'위안부 비' 더 세워라!
위안부 기림비는 한인 고교생들이 미국 뉴저지주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드파크시가 속한 버겐카운티 법원 마당에 아일랜드인, 유대인, 흑인이 당한 고통의 역사를 기록한 비석이 세워져 있는 걸 보고 나서, 2차 대전의 대표적 희생자인 일본군 위안부를 추모하는 비석을 세우자는 데 의기투합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내내 한인이 모여 사는 거리에서 서명을 받기 시작했고 그 곳에 사는 한인들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고통을 함께 당한 중국, 필리핀계, 백인 주민도 적극 서명에 참여해 주었답니다. 또한 시당국을 찾아가 추모비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 별 신경을 안쓰던 시당국도 학생들의 열의에 공감을 하고 2010년 4월 20일 시당국이 도서관 앞마당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