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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컨설팅 37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미국 제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었을 때 있었던 유명한 일화입니다. 아이젠하워가 긴급 군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사령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폭설로 인해 가던 길이 위험했고, 날씨 또한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런데 그의 차가 지나가야 할 길가에 한 노부부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각 참모에게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참모가 아이젠하워에게 말했습니다. "사령관님, 우리는 급히 사령부에 가야 합니다. 이런 일은 경찰이 처리하도록 하시지요."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다간 저 노부부는 이 추운 날씨에 얼어 죽고 말 걸세." 이 노부부는 파..

톡톡 이야기 2024.03.08

행운의 숫자 7 / 탈고

행운의 숫자 7(탈고) ​ 시 / 단야 ​ 나는 사람들이 부여한 행운이란 숫자 7입니다. ​ 어느 날 이름에 행운이란 꼬리표가 달렸습니다. 그때부터 행운의 숫자가 벼슬인 줄 알고는 사람들 앞에 우쭐대며 나섰습니다. ​ 그때마다 사람들은 진실이 아닌 허상에 울고 웃었고 나는 氣高萬丈 숫자놀음만 즐겼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나를 선택한 사람이 울고 있기에 왜? 내가 행운의 숫자 7인데 왜? ​ 이유가 무엇일까 7일 밤낮을 성찰한 끝에 나는 숫자일 뿐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 나는 허울과 관습에 길들여진 바보 멍청이 못난이 행운의 숫자일 뿐입니다. ​ 사람들은 멍청이입니다. 자신들의 사상이 허울과 관습에 길들여졌음을 아직도 7을 행운의 숫자 7로 부른다는 것을... ​ 허울과 관습에 길들여졌다는 사실을 ..

톡톡 이야기 2024.02.28

탈고, 내일

내일(탈고) 시 / 단야 가을... 누구의 계절이기에 바람은 차갑게 볼을 때리나... 낙엽... 너는 알고 있겠지 한 줄기 눈물도 아픔인 것을... 겨울... 혹한이 삶인 것처럼 내가 우리가 싸워서 이겨냈다는 것을... ​ 내일... 그리고 내일이면 오늘이 내일이 희망의 날이라는 것을... ^(^, 삶이 혹한인 것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우리의 삶은 희망이고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19

탈고,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탈고) ​ 시 / 단야 ​ 똑, 똑, 똑, 어디선가 들려오는 낙수소리 뒷산 얕은 골 파란 여울목 햇볕 총총히 내려와 뛰노는 곳 ​ 몸 녹인 얼음 재잘거리며 몽실몽실 눈뜬 강아지 얼러라 ​ 봄이면 찾아오던 순이 생각에 초겨울부터 서두른 버들강아지 ​ 지난가을 시집갔다는 바람 소식에 똑똑 눈물 흘리다 배시시 웃는다. ^(^, 어느 해 봄을 기다리며... 탈고합니다. ^(^, 늙는 것을 두려워 마라 인생은 60부터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16

시, 고독에 젖어

고독에 젖어 시 / 南島 최동락 고독은 강물처럼 밀려온다 고독은 나의 친구인가 고독은 詩心을 몰고 온다 그래서 항상 곁에 두고 즐긴다 고독이 밀려오면 일할 것을 찾아 그 방패로 삼는다 그래서 고독은 한가한 사람의 대명사 *** 가정에서 멋진 설명절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사람들은 게으르지 않다 다만 무기력한 목표를 갖고 있을 뿐이다. 영감을 부여하지 않는 그런 목표를 말이다. - 앤서니 로빈스 -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4.02.13

시, 그 사랑에 살고 싶다.

그 사랑에 살고 싶다 시 / 배미애 어린잎 키우는 이슬의 손결에 담장 밖에 잠든 치자꽃 눈 뜨게 하고 서늘한 꽃의 포옹에 안겨 온 하늘 저편 산딸기가 훔쳐둔 골짜기 이르면 풀의 허리로 떠온 연한 안개에 호수 같은 숲 우거지게 하는 그 사랑에 살고 싶다 밤새 아이스크림처럼 피어난 봉선화 이파리 분내 같은 고개 가누면 산새 울을 소리에 묻어도 싹트다 멍이 되던 들꽃의 꿈 형 같은 구름에 투명히 열리게 하는 그 사랑에 살고 싶다 물의 깊음 오래 듣게 하다 바람의 얕음 깨닫게 해 돌틈에 애쓰며 피어나던 어느 눈물이 전하는 나무의 어제 비누향 같은 가슴으로 품어주어 반백의 세월로 불러도 옹이 같은 빛으로 남는 그 사랑에 살고 싶다 맑은 기도로 내리는 산그림자 위해 해 같은 나뭇잎 내어주는 그 고요한 울림에 잔잔히..

시사와 이야기 2024.02.11

까치 설날입니다.

우리 우리 설날입니다. / 따뜻한 하루 까치 까치 설날 노랫소리에 벌떡 일어나 눈을 떠보니 새벽 기다림이 얼마나 컸을까 꿈속에서 잠 못 이루는 설날 엄니 아부지께 세배 올리고 형 동생 줄지어 골목길 누비며 일가친척 어르신께 세배 올린다. 교자상 빼곡히 때깔 좋은 음식 야금야금 배불리 상전 대접 흥겨운 한나절을 훌쩍 보낸다. - 송태열 시, 설날 中에서 - 이제 곧 '우리 우리 설날'입니다. 고된 일상을 벗어나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덕담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쿼드팩 그룹과 도우엔이 따뜻한 하루와 함께 '행복한 설 명절 잔치'를 열었습니다. 따뜻한 하루도 설 연휴 잘 보내고 돌아올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따..

시사와 이야기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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