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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가족 사랑은 줄수록 행복도 커진다. 웃고 있는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의 한 어린 소년이 의족에 의지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소년의 옆으로는 사이즈가 작은 것부터 큰 것 순으로 다양한 크기의 의족들이 놓여 있어 이 소년의 성장과정을 짐작케 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소년의 미소만으로도 뭉클함을 자아낸 이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 미소가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네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옮겨왔습니다. 감동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

핑핑한 이야기 2023.02.06

국화야 너는 어이, 이정보

국화야 너는 어이~ -이정보- -현대어 풀이- 국화야 너는 어찌하여 따뜻한 봄철이 다 지나간 후에야 이렇게 추운 계절에 너 홀로 피어 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매서운 서리를 이겨내는 꿋꿋하고 높은 절개)은 너 뿐인가 하노라. -창작 배경- 작가가 말년에 벼슬에서 물러나 은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소동파의 시구 "국잔유유오상지(菊殘猶有傲霜枝)"를 떠올리며 지었다고 한다. 이것은 '국화는 오히려 서리에 오만한 가지를 남겨 가진다.'는 뜻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국화의 지조를 나타낸다. -이해와 감상- 가을에 홀로 피는 국화를 지사(志士)의 절개에 비유하여 기린 노래이다. 꽃이란 따뜻한 봄철에 핀다는 일반적인 개념을 깨뜨리고, 추운 가을에 핀다는 파격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국화이기에 이런 기림을 받는 ..

자료와 교육 2023.02.01

소금 같은 사람이 되자

자연사랑/나라사랑 소금 같은 사람/따뜻한 하루 바닷물에는 보통 3%의 정도의 염분이 있습니다. 예컨대 3이라는 소금을 만들려면 97의 물을 증발시켜야 합니다. 이런 소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만약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선을 절이거나 김치를 담을 때, 혹은 나물을 무치거나 국을 끓일 때도 음식의 조화로운 맛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금은 자신을 가만히 녹여냅니다. 소금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것을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기에 음식이 맛깔스럽게 됩니다. *******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주연 배우에게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러나 주연배우 한 명을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연배우와 스태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핑핑한 이야기 2023.02.01

황진이/청산은 내 뜻이요.

청산은 내 뜻이요. -황진이- -현대어 풀이- 청산은 나의 뜻이요, 녹수(푸른 물)는 님의 정이라. (한결 같은 나와 쉽게 변하는 님) 녹수가 흘러간들 청산의 뜻이야 변할 것인가? (임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 녹수도 청산을 잊지 못해 울면서 흘러 가는구나. (자신의 일편단심을 잊지 않을 것 같은 님) -이해와 감상- '청산'과 '녹수', 변함없는 푸른 산과 자꾸만 흘러가서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는 물결, 변함없는 작자의 뜻과 변덕스러운 님의 정을 이것들에 비유한 착상이 평범하면서도 신선미가 넘친다. 여기서의 '청산'은 '불변하는 것'이며 곧 '나'와 동일시되고 있다. '녹수'는 '변화하는 것'으로 곧 '님'을 상징하고 있다. 이로써 녹수(님)가 흘러가도 변하지 않을 스스로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자료와 교육 2023.01.30

그녀가 즐거운 이유

그녀가 즐거운 이유/따뜻한 하루 어떤 구두 가게에서 늘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손님이 구경만 하고 나가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행복한 표정으로 일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직원들이 물어봤는데 그녀는 자신이 관찰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이 판매한 기록을 살펴보니 구두를 구매하지 않고 그냥 나가는 손님이 많을수록 구두를 팔 확률이 높은 걸 발견했습니다. 평균을 내보니 열 명의 손님이 그냥 나가면 열한 번째 손님은 구두를 구매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손님들이 올 때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손님이 구두를 구매해 줄 열 명의 손님 중에 한 명이 될 수도 있겠구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외부에서..

단편과 생각 2023.01.26

시 / 빈 지게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빈 지게/ 황 인 종 짊어지고 갈 것이 수없이 많고 함께 할 것들은 수없이 많은데 빈 지게에 무엇을 올려놓아야 할까 가을날 들판에 있는 볏가리도 지게에 차곡차곡 올려서 날라야 타작을 하고 겨울에 볏짚을 아궁이에 태워 방안을 훈훈하게 할 수가 있는데 아는 것도 쌓은 것도 없지만 힘에 부쳐서 지고 갈수가 없네 세상을 알고 배우고자 세상 밖으로 나오지만 지식과 능력을 갖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 점점 힘든 세상으로 빠져가니 무엇을 탓하고 무엇을 미워해야 할까 배우는 것도 때가 있고 일하는 것도 때가 있고 사랑하는 것도 때가 있다고 시간은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데 나그네는 두 손 놓고 빈 지계만 탓하며 앉아 있구나! ***** 전국에 최강 한파가 몰라닥..

2023.01.26

꼽추 엄마의 눈물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꼽추 엄마의 눈물 꼽추였던 여자와 꼽추였던 남자가 서로 사랑하고 결혼했습니다.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 부부는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혹시나 부모의 유전을 받아 꼽추가 되지 않을는지... 그러나 부부의 걱정과는 달리 무척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꼽추 엄마는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살폈고, 착한 아이도 엄마를 잘 따르며...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이제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된 엄마는 다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한 번도 학교에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도시락을 놓고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고민하기 시작했죠. 이 도시락을 학교로 갖다 주는 게 나은지... 도시락을 갖다 ..

핑핑한 이야기 2023.01.25

하얀 비들기

하얀 비들기/따뜻한 하루 1997년 중국 허난성, 폐지를 주워다 팔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50세의 노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으로 가는 길목에 버려진 갓난아기를 발견합니다. 생후 4개월쯤 되어 보이는 아기였습니다. 남자는 자신도 고아로 자라 가족 없는 서러움과 슬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차마 차가운 바닥에 아기를 그냥 버려두고 떠날 수 없었습니다. 남자는 결국 아기의 아빠가 되기로 마음먹고 '하얀 비둘기'라는 뜻의 백기라는 예쁜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친부모가 아기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재산의 절반을 털어 증명사진도 찍어두었지만 친부모는 백기를 찾지 않았고 그렇게 남자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환경에서의 양육은 쉽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끼니도 줄여가며 아이를 돌..

단편과 생각 2023.01.25

환상의 협곡

환상의 협곡 애리조나-유타 경계 나바호 부족 공원 안 위치 셔터만 눌러도 작품… ‘사진작가들의 천국’ 명성 글 / 박흥률 기자 사진 / 비전통신 자료실 ■ 앤틸로프 캐년 앤틸로프캐년은 한 마디로 빛과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2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어 있을 정도이다. 앤틸로프캐년은 그랜드캐년 못지않은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앤틸로프캐년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신이 부드러운 손으로 도자기를 빚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사진작가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앤틸로프캐년은 어퍼 앤틸로프캐년으로, 나바호족이 운영..

자료와 교육 2023.01.24

검투사의 아들 2권 26화

열흘이라는 날짜는 빠르게 지나갔다. 여기는 커다란 암동(巖洞), 천장에 박힌 주먹만 한 야명주에 암동의 전경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났다. 폭은 7장쯤 되었고 천장 높이만도 5장이 넘을 것 같았다. 암동 한쪽 벽은 인위적으로 만든 서고로서 백여 권의 무공서적이 꽂혀있었다. 그 옆에 놓인 검 걸이엔 세 자루의 예사롭지 않은 검이 걸려있었다. 맞은편 암벽 밑엔 움푹 파인 작은 샘과 옆에 놓인 작은 항아리가 있었고, 특이하게 암동 중앙에 솟아있는 반 장 높이의 원형 암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언제부터 앉아있었을까? 한 젊은이가 암반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다. 젊은이는 숨을 고르게 내쉬며 운공 중이다. “제길, 제자가 되기 싫으면 무공을 익혀 교두를 이기라고, 세상에 광마 할아버지 같은 괴팍한 할아버지가..

검투사의 아들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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