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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등수 매기기

사랑의 등수 매기기 / 따뜻한 하루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많은 통계를 접하는데요. 돈 제일 잘 버는 직업 순위, 세계 부자 및 국내 부자 순위, 돈 많이 버는 연예인 및 운동선순 순위 등. 이렇듯 다른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서면 더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인생의 등수 매기기는 잘못되었습니다. 돈은 열심히 버는 만큼 훌륭하게 써야 합니다. 마지막에 기억되는 것은 재산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등수 매기기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인데 사랑은 씨앗과 같아서 주위에 나눌수록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행복은 사랑에서, 사랑은 희생에서 나옵니다. 사랑에도 등수를 매길 수 있다면 희생의 등수이자 행복의 순위일 것입니다. 받는 만큼 행복하지 않고 주는 만큼 행복한 것이 ..

단편과 생각 2023.07.07

나는 나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위, 일식 때 찍은 사진 나는 나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 따뜻한 하루 '신독(愼獨)'이란 바로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동차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사람이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 사람이 만든 자동차는 최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무도 안 보는 상황에서도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가 요리하는 음식은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진실했기에 그 결과는 명품이 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남이 보지 않을 때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 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하는 사람도 남들이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

단편과 생각 2023.07.06

맞춤법과 띄어쓰기 8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실제 71. '짜리, 어치'의 띄어쓰기: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 (가) 얼마짜리, 100원어치 72. '상(上), 하(下)'의 띄어쓰기: '상'은 붙여 쓰고 '하'는 띄어 씀. (가) 영업상, 가정 형편상, 통계상의 수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 "위"의 뜻과 거리가 먼 '상(上)'은 접미사임 (나) 이러한 인식 하에, 단장의 인솔 하에, IMF 체제 하에서 ※ 이때의 '하'는 의존명사임. 73. '드리다', '시키다' 등의 띄어쓰기: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 (가) 감사하다/감사드리다, 인사하다/인사드리다 ※ '-하다'의 경어형으로 쓰이는 '-드리다'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 (나) 오해받다, 봉변당하다, 훈련시키다 ※ '-하다'로 끝나는 동사는 피동접사나 사동접사가 붙지 못한다..

시사와 이야기 2023.07.06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다.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왕이었던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 그는 21년 동안 714개의 홈런을 쳤으며 월드시리즈에 일곱 차례 진출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화려한 실력만을 보고 평가하지만 실제로 그는 홈런왕뿐만 아니라 삼진도 제일 많이 당한 야구선수이기도 합니다. 무려 1,330번의 삼진 아웃을 당했는데 자신이 친 홈런의 거의 2배에 해당하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한 셈입니다. 그는 1330번의 삼진 아웃에도 스트라이크 아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1936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인물로 헌액 되었습니다.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훌륭한 업적을 남긴 이들은 대부분 끊임없이 실패의 경험을 합니다. 결국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성공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

단편과 생각 2023.07.05

맞춤법과 띄어쓰기 7

(위, 작자의 그림자입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실제 61. '만'의 띄어쓰기 (가) 이거 얼마 만인가? / 집 떠난 지 3년 만에 돌아왔다. ☞ "동안"의 뜻. 의존명사 ※ '오랜만에, 오랫동안'의 구별에 주의 (나) 철수만 오다 / 공부만 하다 ☞ "한정"의 뜻. 보조사 (다) 형만 한 아우 없다 / 짐승만도 못하다 / 호랑이만 하다 / 그 사람도 키가 꼭 너만 하더라 ☞ "그러한 정도에 이름"의 뜻. 보조사 62. '만큼'과 '뿐'의 띄어쓰기: 체언 뒤에서는 조사로 쓰이므로 붙여 씀. '대로'로 마찬가지임. (가)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 숙제를 해 온 학생은 철수뿐이었다. / 약속대로 되었다. (나) 애쓴 만큼 얻게 되어 있다. / 허공만 응시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 바른 대로 대..

시사와 이야기 2023.07.05

언제나 늙지 않는 청년

언제나 늙지 않는 청년 / 따뜻한 하루 20세기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꼽히는 영국의 아널드 조지프 토인비. 그는 27년간 집필한 '역사의 연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학의 반열에 올랐지만, 때로는 그와 다른 생각을 지닌 역사가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만과 태만은 행복의 파괴자라 일컬었습니다. 소수의 성공자가 과거의 성공에 심취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교만해져 올바른 균형감과 판단력을 잃어버린 채 결국 몰락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휴브리스'라고 명명했습니다. 이렇듯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언제나 강조했던 토인비는 81세 생일을 맞아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문명과 역사를 연구하며 저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붙들려 있는 것은 문명도, 사람도 ..

단편과 생각 2023.07.04

검투사의 아들 2권 41화

6장, 여심(女心) 섬서성과 허난 성 경계에 있는 영악산 거암봉(巨巖峰)이 저녁노을에 아름답게 물들어갈 무렵이었다. 그때 한 젊은이가 노을에 물들어가는 거암봉 정상을 향해 가파른 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사람들 왕래가 없다 보니, 낙엽이 수북이 쌓인 길 같지도 않은 길이었다. “이 정도면 사냥꾼들 움막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제길, 오늘도 이슬 피하긴 틀렸군. 노숙할 곳이라도,” 원세는 길 같지도 않은 길을 올라가며 혹시나 사냥꾼들 움막이라도 있을까 주위를 살폈다. 그러나 움막은 보이지도 않았다. 원세가 기련객점을 떠나온 지 보름이 되었다. 그동안 산길만 이용했고 산속에서만 노숙했다. 그러니 이젠 지칠 만도 했다. 그렇게 사람들 눈을 피해 이곳까지 오는 동안 원세는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다. ..

검투사의 아들 2023.07.04

맞춤법과 띄어쓰기 6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실제 51. '왠지'인가, '웬지'인가: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 '웬'은 관형사. (가) {왠지, 웬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 웬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날 따라오더라. 52. '웃어른'인가, '윗어른'인가: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만 '윗-'으로 씀 (가) 윗니, 윗눈썹, 윗도리, 윗목 (가)ㄧ 위쪽, 위채, 위층 ※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걁'을 적지 않음 (나) 웃돈, 웃어른, 웃옷("맨 겉에 입는 옷") ※ '윗옷'과 '웃옷'은 뜻이 다름. 53. '하려고'인가, '할려고'인가: '-鱁려고'가 아니라 '-려고'가 맞음. 집에 {가려고, 갈려고} 한다. ※ 쓸데없이 '鱁'을 덧붙이지 말아아 한다. [참고] 거짓말시킨다(→거짓말한다), 노래를 배워주다(→가..

시사와 이야기 2023.07.04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따뜻한 하루 조선 중기, 존경받는 학자이자 정치가인 '율곡 이이' 선생은 평소 나쁜 습관에 대해서 경고하였습니다.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1577년 율곡 선생께서 쓴 '격몽요결'에는 인생을 망치는 8가지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는 어두울 몽(蒙) 자가 들어가는데 '어둡다', '어리석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일하지 않고 놀 생각만 하는 것. 둘째, 할 일 없이 하루를 허비하는 것. 셋째,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것. 넷째,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고 헛된 말과 헛된 글을 쓰는 것. 다섯째, 풍류를 핑계로 인생을 허비하는 것. 여섯째, 돈만 목표로 삼아 살아가는 것. 일곱째,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열등감을 느..

단편과 생각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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