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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개미가 이사 가는 날
3, 곤충에게 배운다.
4, 문제 이야기
5, 결론
개미가 이사 가던 날
탈고 동시 / 단야
아침나절은
햇볕이 쨍쨍했습니다.
비가 올 거라는 엄마 말처럼
오후가 되자 먹구름이 몰려왔습니다.
뭉클뭉클 먹구름이 인상을 써댑니다.
수업을 끝낸 희망이는
친구들을 따라 꽃밭으로 달려갔습니다.
꽃밭에는 길게 늘어선 개미들이
물난리를 대비하여 이사를 가고 있었습니다.
입에는 이삿짐을 잔뜩 물고서---
친구들과 아이들은
개미의 행열에 장난들을 칩니다.
아이들 장난질에 개미들이 혼란에 빠집니다.
그래도 개미들은
씩씩하고 씩씩하게
짐들을 챙겨 행렬에 참가를 합니다.
친구들과 아이들 눈엔 신기한 일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하늘에선 하나 둘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친구들과 아이들은 슬슬 자리를 뜨고
영차, 영차,
개미들은 더 바쁘게 움직입니다.
희망이 눈엔 몇 미터
개미들은 몇 십리길
이사 갈 집이 멀기도 합니다.
개미를 지켜보던 희망이는
서둘러 어머니가 챙겨주신 우산을 꺼내
씩씩한 개미들을 받쳐주었습니다.
***
동시를 쓸 때면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곤충들을 보면 날씨도 알고,
바람의 냄새로도 비가 올 줄 안답니다.
먼 옛날부터 자연에서 배웠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참으로 현명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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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복을 심는 일이다.
가족 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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