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야기

탈고, 날마다 나무를 심어라!

썬라이즈 2024. 4. 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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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특징

3, 키워드 연관성

4, 이야기

5, 문제의 해결

지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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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나무를 심어라! (탈고)

시 / 단야

지금은 봄인가?

여름인가?

비가 온다.

장맛비가 내린다.

 

하늘이 노하셨는가,

황삿물이 떨어진다.

냇물에 몸을 담그니

황삿물이 들었다.

하늘이 황혼인가?

잿빛인가?

 

잿빛 눈이 내린다.

온통 잿빛 세상

몸 둘 곳이 없다.

 

세상이 노하셨나

병마가 들끓는다.

잿빛 병마가 끔찍하다.

꿈을 꾼다.

날마다 병마에 짓밟히는 꿈을 꾼다.

쓰레기에 묻히는 꿈도 꾼다.

 

이놈!

자연을 사랑하지 않은 벌

잿빛병마를 퇴치하지 못한 벌

자연이 보내온 마지막 통첩이다.

 

날마다 나무를 심어라!

날마다 나무를 심어라!

날마다 자유를 심어라!

 

***

탈고, 쌀집 풍경

탈고, 봄의 요정이고 싶다.

탈고, 사랑은 아픔이어라!

 

​4~ 5월에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 / 산림 훼손을 막읍시다.

 

^(^,​

4월은 나무를 심는 달,

금값인 사과나무라도 한 그루 심읍시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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