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지혜

조울증, 3~40 대가 많다.

썬라이즈 2022. 1.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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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30~40 대가 제일 많다.


  총진료비 5년간 250억원 증가 … 진료인원 연평균 6.6% 증가

조울증 진료인원이 지난 2006년 4만3000명에서 5만5000명(2010년)으로 5년간 약 1만2000명이 증가(28.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5년간(2006~2010년) ‘조울증(F30~F31)’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진료비는 418억원(2006년)에서 668억원(2010년)으로 5년간 약 250억원이 증가(59.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2.5%로 조사됐다.

<조울증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6~2010)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진료인원(명)            42,530            45,747            48,677            52,887 54,792
18,446 19,377 20,546 22,194 22,944
24,084 26,370 28,131 30,693 31,848
총진료비(천원) 41,802,069 51,010,223 55,801,420 60,785,127 66,761,443
19,496,993 23,273,706 25,289,280 27,202,435 30,732,803
22,305,076 27,736,517 30,512,140 33,582,692 36,028,640

◆ 조울증 진료인원, 40대 여성이 제일 많아

조울증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7.3%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5.6%)보다 높았다. 조울증 진료인원의 최근 5년간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0년 기준으로 40대가 2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1.2%), 50대(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울증 성별 점유율 및 구성비> (2006~2010)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성비(남성대비여성) 1.3 1.4 1.4 1.4 1.4
점유율 43.4% 42.4% 42.2% 42.0% 42.5%
56.6% 57.6% 57.8% 58.0% 57.5%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연평균
전년대비
증가율
5.0% 6.0% 8.0% 3.4% 5.6%
9.5% 6.7% 9.1% 3.8% 7.3%

◆ 젊은 조울증 환자 비율 높아 … 사회생활 부담감과 심리적 요인 작용 추정

우울증은 고연령층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부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40대의 조울증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42.6%로, 30.7%인 우울증 진료인원 점유율에 비해 12%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우울증 진료인원은 9.1%였으나, 조울증 진료인원은 15.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조울증의 발병 연령이 주로 20대에서 40대에 많이 나타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취업문제, 결혼, 성공에 대한 욕구 등 사회생활에 관한 부담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 조울증 진료인원 증가율 3월에 높아

심평원은 조울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본 결과, 대체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특정 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것은 아니었으나, 전월대비 증가율은 3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우울증이나 조울증 치료 중 호전되는 과정에서도 새해 첫 계절인 봄, 새 학기 등을 맞이하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고 심한 일교차는 감정기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3월에 증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조울병은 처음 70% 정도는 우울병으로 시작하지만 다음 재발에는 조증이 나타나거나 몇 번 우울증을 앓고 난 후 조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10대~20대에 우울증 치료를 적절하게 해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며, 단기적인 치료에만 집중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심평원은 부언했다.

조울증은 극단적인 기분상태의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울증보다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다.

심평원은 “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처방과 함께 돌발행동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치료를 위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위사람들 또한 꾸준한 노력으로 환자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출처 :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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