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와 교육

유명 시인들의 말 7

썬라이즈 2021. 9.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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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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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시인들의 말

1,

아무리 시시한 시인이 쓴 글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정말로 그를 이해한다면,

좋은 시를 읽어 버림으로써 받은 인상보다야 훨씬 아름다운 것이 아니겠나.

내가 시를 읽고 싶지 않을 때,

시에 지쳤을 때,

나는 항상 자신에게다 그 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타이르는 바일세.

또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대단히 아름다운 감정이

내 마음속에서 진행 중일 것이라고 타이르기도 하네.

그래서 언젠가 어느 순간에

내가 내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가 있어

그 훌륭한 감정을 꺼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네.

[B.A.W. 러셀/사랑이 있는 기나긴 대화(對話)]

2,

시는 보통의

이성의 한계를 지난 신성한 본능이며 비범한 영감이다.

[E. 스펜서]

3,

시는 어떤 리듬을 선택하여

그것들을 체계화시켜 반복한다.

이것이 운율이다.

[R.S. 브리지스]

4,

시는 시인의

노고와 연구의 결과이며 열매이다.

[B. 존슨]

5,

시는 인류에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법칙과 패턴을 제공해 준다.

[B. 존슨]

6,

시의 으뜸가는 목적은 즐거움이다.

[J. 드라이든]

7,

시란 우리에게

다소 정서적 반응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말해 주는 언어이다.

[E.A. 로빈슨]

8,

한 편의 시는

그 자체의 전제(前提)를 훌륭하게 증명해 놓은 것이다.

[S.H. 스펜더/시(詩)를 위한 시(詩)]

9,

시는 결국 야회복을 입은 산문은 아니다.

[J. 콕토]

10,

실러는 어떤 편지에서(괴테에게 쓴 것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시적(詩的)인 기분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 있다.

실러가 무엇을 의미하였는지 나는 알 것 같다.

시적인 기분이라는 것은 우리가 자연을 받아들일 때의 기분이고,

사상이 자연과 마찬가지로 생동하고 있다고 느낄 때의 기분일 것이다.

[L. 비트겐슈타인/반철학적(反哲學的) 단장(斷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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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꽃

11,

시는 천계(天啓)다.

그러나 그 천계는 스스로가 만든 것이다.

[조지훈 趙芝薰/영원(永遠)과 고독(孤獨)을 위한 단상(斷想)]

자연재해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기상 이변을 보고 느끼는 바가 큽니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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