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가막살나무 꽃)
우리 집 감자탕 만들기
재료
감자탕 뼈 2만 원어치, 고사리 불린것3줌, 토란줄기 불린것2줌, 단배추 두단, 감자 5개, 대파, 된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혼다시(각각의 요리법 앞에 명시)
부재료인 우거지는 좋아하는 걸로 대체 가능하고요.
양도 개인 취향이 따라 넣으시면 되어요^^
감자탕 뼈 자체만 삶은 국물로 만들어서 감칠맛이 입에 착착 감깁니다^^
감자탕 뼈는 물에 담가서 30분마다 물을 갈아주기 3~4번 해주고
뼈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초벌 삶아낸 후 뼈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 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웬만하면 누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아요^^
큰솥에 뼈를 넣고 물을 부어 삶아준 후 위에 뜬 기름은 되도록이면 걷어냅니다
그럼 국물이 깔끔해지고 느끼한 맛이 없어지지요
말린 고사리와 토란줄기는 깨끗이 씻은 후 하루쯤 물에 불려 두고
단배추는 잎을 한 잎 한잎 뜯어서 데친 후 깨끗이 헹구어서 물기를 꼭 짜 둡니다.
숙주는 깨끗이 손질한 후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주는데 그럼 아삭한 맛이 살아나요.
각각의 재료에 마늘 1큰술, 된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혼다시를 넣고 무쳐서 밑간을 해 둡니다.
그럼 나중에 감자탕을 끓였을 때 재료가 겉돌지 않고 맛이 있어요.
숙주는 된장 대신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준비합니다.
감자는 작은 것은 통째로 큰 것은 반을 잘라서 넣어주면 되어요
뼈가 있는 솥에 각 우거지를 넣고 간이 어우러지게 끓이다가
대파와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큰 솥에 끓여 두고 먹을 때는 뚝배기에 덜어서
취향대로 마늘 고춧가루 소금 대파 첨가해서 식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한 사람 까무러쳐도 몰라요 ^^
감자탕은 뭐니 뭐니 해도 뼈 발라먹는 재미가 최고죠 ㅎㅎㅎ
따로따로 밑간 해서 넣어준 우거지들도 뼈 국물이 베어서 너무 구수하네요
미리 준비하셨다가 휴일 점심에 만들어 보세요.
외식이 필요 없는 가족파티하세요.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핑핑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와 생존의 바다. (0) | 2022.02.14 |
---|---|
마음에 담을 명언들 (2) | 2022.02.14 |
미리보기/엄나무 황기 닭백숙 (0) | 2022.02.13 |
골다공증에 좋은 요리 (0) | 2022.02.11 |
냉이 조갯국 끓이기 (0) |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