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즈/첫사랑

썬라이즈 2023. 4.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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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첫사랑

 

시/썬라이즈

 

그해 봄이었지요.

노랗게 웃는

봄볕 같은 소녀를 봤습니다.

 

심장은 지진을 만난 듯 울고

몸은 감전된 듯 떨고

뇌는 텅 빈 무중력 상탭니다.

 

호호 하하

개나리꽃들이 웃습니다.

머릿속으로

노란 미소가 날아듭니다.

 

첫사랑

시간이란 지우개도

세월의 약 처방도

어쩌지 못하는 아픔입니다.

 

개나리꽃 활짝 필 때면

몸살처럼 생각나는 첫사랑입니다.

 

^(^,

부산 어느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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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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