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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양귀자
3, 모순
4, 시인의 이야기
5,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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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시 / 양귀자
내 인생의 볼륨이
이토록이나 빈약하다는 사실에 대해
나는 어쩔수 없이 절망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
3일이 지난 2월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건강조심 하시고
초동문학 카페에도
자주 찾아서 흔적두고 가세요.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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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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