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와 교육

모의 순수 우리말 모음

썬라이즈 2021. 10. 1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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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 ‘모임 또는 모음'의 줄임말. 조선어학회의 전신인 국어 연구학회가 1908년 결성된 이래 1911년 ‘배달 말글? 음'으로 이름을 고치고, 1913년에 다시 ‘한글모'로 고쳐질 때 처음 쓴 말이다. 이 모임의 이름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거쳐 1931년 조선어학회가 된다.

모가치 : 제 앞에 돌아오는 한 몫의 물건.

모갑이 : 색시를 두고 영업을 하는 주인. 포주. [참고] 같은 말로 보이는 ‘모가비'는 광대 따위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로만 알려져 왔는데, ‘포주'따위의 쓰임새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말이 광대 아닌 다른 분야의 ‘우두머리'의 뜻으로도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모개지다 : 죄다 한데 모아져 있다.

모기작 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 깎기 : (도자기나 항아리 따위를) 모서리로 깎는 일. 또는, 어떤 물건의 모난 부분을 깎아 다듬는 일.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모꼬지되다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의 일로 모여들다.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다기 :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모다기령 : ① 한꺼번에 쏟아져 밀리는 명령. ② 뭇사람의 공격.

모다기 모다기 : 여러 무더기가 있는 모양.

모다깃매 : 한꺼번에 마구 들이닥치는 뭇매.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두걸기 : 유도에서 메치기 기술 중의 발기술. 상대를 옆으로 기울여 한 발로 상대의 발을 옮겨가는 방향으로 후려 넘김.

모두 놀이 : 모두 함께 하는 대동놀이.

모두머리 : 여자들의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지 않고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지는 머리.

모두모임 : '총회' 또는 ‘총 연합회'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모둠 : 어떤 모임이나 단체를 다시 작게 나눈 작은 집단. 조(組).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 것 네 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시골에서 품앗이 일꾼들이 모여 들일을 할 때, 아낙네들이 일꾼들의 밥을 함지에 담아 날라 놓으면, 모두 함지에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는다. 이것이 ‘모둠 밥'이다.

모들뜨기 : 두 눈의 동자가 안쪽으로 치우쳐진 사람을 일컬음.

모들뜨다 : 두 눈의 동자를 안쪽으로 모아 가지고 앞을 바라보다.

모둠 : 옛말 ‘모다(이때 오는 아래아)'의 이름씨 꼴. 단독으로 쓰이지만, 모둠 찌개, 모둠 전골, 모둠 냄비, 모듬살이, 손 모둠, 발 모둠처럼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기도 한다.

모둠 걸이 : 씨름에서, 상대편의 두 발을 가지런히 모아 붙이고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기술. ‘모두 걸이'와 비슷하다.

모듬살이 : 사회생활의 다듬은 말.

모람 : '모인 사람'이 줄어든 말. '모인 사람'에서 '모'와 '람'을 따서 만든 말. [유의어] 회원.

모래 종이 : 유리가루, 규석 따위를 천이나 종이에 발라 쇠붙이를 닦거나 곱게 문지르는데 쓰는 종이. ‘샌드페이퍼'(sandpaper)를 말한다.

모래톱 : 강이나 바다를 낀 모래밭.

모로미 : 모름지기. 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루 : 대장간에서 불에 달군 쇠를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한자어로는 철침(鐵砧)이라고 함.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모 막이 : 직사각형으로 된 6면의 기구의 아래위 두 모퉁이에 대는 널조각.

메밀 눈 : 메밀 눈.

모뽀리 : 모두 뽑기. 대 합창.

모숨 : 길고 가느다란 물건이 줌 안에 들 만한 수량.

모습 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모시것 : 모시로 만든 옷 따위.

모시조개 : 참모시조개과의 바다조개. 가막조개 조가비는 식용함.

모시 진솔 : 새로 지어서 한 번도 빨지 않은 모시옷. ‘진솔옷'이라고도 함.

모시풀 : 쐐기풀과의 다년초. 줄기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옷감 따위를 만듦.

모싯대 : 초롱꽃과의 다년초.

모으다 : 한 곳으로 모이게 하다.

모이다 : 작고도 야무지다.

모자반 : 모자반과의 해초, 간조선 중앙 이하의 암석에 남. 연안에 많이 자라며 식용함.

모작 패 : 금광에서 광부 몇 사람이 한패가 되어 채광하여 광주에게 정한 분철을 주고, 남은 광석을 제련하여 비용 등을 제하고 이익을 덕대(남의 광산의 일부에 대한 채굴권을 맡아 경영하는 사람)와 광부들이 분배하는 일.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원어 - 모주망태)

모지라지다 : 물건의 끝이 닳거나 잘려서 없어지다. 오래 써서 끝이 닳아진 물건을 ‘모지랑이'라 함. ‘모지랑붓', 모지랑비->몽당붓, 몽땅 비.

모지락스럽다 : 억세거나 거세어 매우 모질다.

모지랑 갈퀴 : 닳아서 끝이 뭉텅 해진 갈퀴.

모지랑붓 : 끝이 다 닳은 붓.

모지랑비 : 끝이 다 닳은 비.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짝 : 있는 대로 한 번에 모조리 몰아서.

모짝모짝 : ① 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②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가는 모양. <무쩍무쩍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모춤 : 서너 움큼씩 되게 모종을 묶은 단.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모코리 : 대나 싸릿 개비, 고리버들 등의 재료로 엮어 만든 그릇.

모탕 : ① 나무를 베거나 쪼개거나 자를 때 받치는 나무토막. ②곡식이나 물건을 땅바닥에 쌓을 때 밑에 괴는 나무토막.

모태 : 인절미나 흰떡 등을 안반에 쳐서 낼 수 있는 한 덩이.

모태 끝 : 흰 떡을 안반에서 비비어 썰 때에 가락을 맞추어 썰고 난 나머지의 떡.

모투저기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서 조금씩 모으다.

모풀 : 못자리에 거름으로 넣는 풀.

^(^, ㅎ까지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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