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낙엽처럼

썬라이즈 2022. 8. 26. 21:57
728x90
반응형

그리움은 낙엽처럼

시/썬라이즈

사랑, 떠나간 사랑이여

미치도록 사무친 사랑이여

말없이 그렇게 떠나간

내 임이여

해가 바뀌면 돌아올까

빈 들녘의 허수아비처럼

빈 들만 바라보며 손을 흔들어요.

한 해 두 해 세월은 가고

함께 걸었던 추억의 오솔길도

오늘은 더없이 쓸쓸하기만 해요.

기다림에 지친 걸까요.

가을 철새처럼 떠난 사랑이여

그리움이 낙엽처럼 떨어지네요.

기다림에 지친 걸까요.

세월처럼 퇴색해 버린 사랑이여

낙엽 하나 그리움 되어 떨어지네요.

그리움이 이별보다 더 슬프네요.

그리움이 더 슬프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반응형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위의 은행나무  (4) 2022.08.26
벌레 먹은 낙엽  (2) 2022.08.26
잠을 설쳐야 하는 이유  (2) 2022.08.26
목소릴 높여라!  (2) 2022.08.25
쉬땅나무 꽃  (4)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