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얼큰한 겨울 맛 찌개와 탕
아침저녁으로 찬바람 솔솔 불면서 이제는 따뜻한 국물 맛을 우리 몸이 원합니다.
뭘 해먹을까? 고민되세요?
얼큰하고 구수하고 짭짤하고.. 늘 변함없는 우리의 건강지킴이 된장이 있잖아요
그리고 역시 가을은 싱싱한 해산물의 계절입니다.
꽃게가 한껏 맛을 냅니다.
꽃게를 이용한 탕이나 찌개.. 그리고 내친김에 간장게장을
담가 보는 것은 어떠세요. 저녁이면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찌개!
종류도 가지가지지만 그 대부분은 결국 고추장, 된장, 젓국 찌개입니다.
된장과 호박, 멸치, 버섯을 이용하여 적절히 맛 내기를 시도해 보세요.
**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청국장찌개 **
주재료: 청국장 2큰술, 된장 1큰술,
부재료: 호박, 두부 1/3모, 양파, 마늘, 대파, 무,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멸치국물 : 멸치 5개, 다시마 1조각, 물 5컵
만들기
1, 뚝배기에 멸치국물내기, 끓으면 5분 후에 다시마 꺼내고 이어서 잠시 더 끓이다가 멸치 건져내고
2, 호박, 양파, 무, 두부 등 부재료 준비합니다.
3, 육수에 청국장과 된장 넣고, 끓으면 부재료 넣고 다시 끓여요.
4, 마지막에 고춧가루 대파, 청량 넣고 마무리
**싱싱 해물맛 순두부찌개 **
재료: 순두부 1~~2 봉지 , 두반장 2, 고춧가루 1, 대파, 청홍고추 (청량) 1`개,
김치 약간 , 육수 적당량, 계란 1인분에 1개씩 , 건새우 한 줌
멸치 다시마 물은 미리 만들어 두거나 아니면 제일 먼저 만들어 주세요.
1, 부재료에 소개된 야채들 각각 손질해서 썰고 (양파, 호박, 새송이)
2, 바지락도 미리 물에 담가 해감 시켜서 냄비에 끓이고 그 물을 면포에 걸러서 따로 준비를 합니다.
3, 칵테일 새우도 미리 꺼내 해동해서 흰 후추와 술을 약간 뿌려두세요.
4, 냄비에 육수와 바지락 국물을 넣고 끓이다가 해산물 , 야채, 순두부 등, 모든 재료를 함께 담아 끓이기 시작합니다.이때 양념장도 함께 올려 주세요. ( 순두부는 봉지 가운데를 칼로 째서 숟가락으로 뚝뚝 떠 넣어요 )
**고향의 맛 그대로 무청시래기찌개**
무청시래기 5가닥, 멸치 다시물 5컵~7컵, 청양고추 2, 대파 1, 들깻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만들기
1, 말린 무청 시래기는 물에 푹 하루 동안 담가 불린 다음 삶아서 겉껍질을 벗겨내고 알맞게 썹니다, (말리지 않은 무청을 사용할 경우에는 끓는 물에 데쳐내어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2, 된장 한 큰 술을 넣어 조몰락거려서 간이 배게 합니다.
3, 멸치 다시물이나 쌀뜨물을 준비합니다. ( 쌀뜨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멸치를 망에 넣어 끓여내고 망쳐 꺼내 버리면 간단)
4, 육수에 시래기를 넣고 푹~~ 끓여요
5, 시래기가 푹 물러지면 이어서 대파랑 마늘, 청양고추, 들깨가루를 넣고 더 끓입니다.
6, 간을 보아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무리``
7, 넉넉히 끓여뒀다가 덥혀 드시면 더 맛있어요. 콩가루를 넣기도 합니다.
** 칼슘의 황제 추어탕 **
재료: 미꾸라지, 마늘, 풋고추, 홍고추, 배추, 제피가루, 된장 , 국간장 , 대파 , 청양고추
만들기
1, 배추는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둡니다.
2, 미꾸라지는 해감 시킨 다음 바락바락 주무르듯 문질러 여러번 씻어 냅니다. 거품이 나오고 미끄덩 거립니다.-소금 뿌려 숨죽이고 씻어야 해요.. 안 그럼 부엌에 온통 미꾸라지들이~파닥거려요~~~~ㅎㅎㅎㅎ
3, 큰 찜통에다 담고 미꾸라지를 삶아서 으깨어 가시를 걸러냅니다
4, 삶은 배추에다 대파랑 된장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2개,를 넣어서 조물거려 간이 배게 합니다.
5, 걸러낸 미꾸라지물을 (3번 글) 냄비에 붓고 끓으면 양념한 배추와 대파를 넣습니다.
6,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 소금으로 반반 간을 한 다음
7, 드실 때는 제피가루, 풋고추, 마늘, 홍고추를 다시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배추 시래기와 함께 토란대를 넣어도 맛있어요.
** 달큼한 바다의 맛 꽃게 해물탕 **
주재료: 꽃게 2마리 , 미더덕 1 봉지, 바지락조개 1봉지, 무 100g
부재료: 두부 1/3모, 무 100g, 미나리, 느타리 1줌 , 호박, 양파 1/3개, 풋고추 1개,붉은 고추 1개, 쑥갓 약간, 대파 2대, 생표고 2, 송이버섯 2 콩나물 듬뿍 한 줌,
양념: 고춧가루 2큰술, 청주 2큰술, , 마늘 4쪽 ,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1작은술
멸치 다시물; 굵은 멸치 두 줌 , 다시마 10cm 1장, 물 국사발로 4 (식구 수에 맞추세요)
만들기
1, 멸치 육수를 미리 끓여둡니다.
2, 꽃게는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굵은 발은 떼어내고 날카로운 톱니 발끝은 가위로 잘라 버립니다. 삼각형 부분을 떼어 내고 몸통을 2~4 등분해서 안쪽의 아가미도 떼어 냅니다.
3, 무는 0.5cm 두께로 나박 썰기를 하고 , 콩나물도 다듬어 씻어 건져둡니다.
4, 미더덕은 솔을 이용하여 세심하게 잘 씻어줍니다.
5, 호박은 반달 썰기를 합니다.
6, 양파도 반 갈라 양끝은 잘라 버리고 보기 좋게 썹니다.
7, 표고도 먹기 좋게 썰고, 청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기
8,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9,, 넉넉한 냄비에 육수를 붓고 된장 1큰술 풀어 청주(2큰술) 넣고 나박 썰기한 무를 먼저 넣어 80% 정도 익혀 주세요.
10, 이어서 9에다가 준비한 해산물과 버섯, 콩나물, 호박을 보기 좋게 담아 끓입니다. 이때 양념장도 위에 살 큼 끼얹어 주세요.
11,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청홍고추, 대파, 미나리를 넣어 다시 한소끔 끓이고 쑥갓을 얹어 최종적인 간을 합니다.(소금)
모셔왔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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