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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이야기 425

올챙이와 개구리

목차 1, 개요2, 올챙이와 개구리3, 쿠시니 요시히코4, 이야기5, 결론 올챙이와 개구리 / 따뜻한 하루흔히 자신의 어렵고 못난 시절을생각하지 못하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말합니다.그 이유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된 후,그 겉모습과 습성이 완전히 딴 판이되기 때문입니다.올챙이는 커다란 머리에 지느러미가 달려서어류처럼 아가미 호흡을 합니다.이후, 지느러미와 아가미가 사라지고,뒷다리가 쏙, 앞다리가 쏙 나오는데,동시에 허파도 발달하여물 밖에서도 생활이 가능해집니다.또한, 원래 초식성이었던 식성도완전히 바뀌어서 개구리는 벌레를 잡아먹는육식성이 됩니다.모든 올챙이가 언젠가 개구리가 되듯이못난 것 같은 인생에도 언젠가는해 뜰 날이 옵니다.성공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겸..

시사와 이야기 2024.10.02

묵은 것을 쳐내다.

목차 1, 개요2, 묵은 것을 쳐내다3, 아우구스티누스4, 이야기5, 결론 묵은 것을 쳐내다.포도나무는 매년 가지의 마디마다 새순이 돋아나고다음 해에 새 가지가 자라며 그 새 가지에서열매가 달리게 됩니다.잘 관리하면 포도나무는매년 첫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이때 농부들은 새순에 난 열매들이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이듬해 봄에새순이 나기 전 묵은 가지를쳐내야 합니다.만약 묵은 가지를 정리하지 않으면새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과실이 탐스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묵은 가지를 쳐내야 새순이 돋아나고새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마찬가지입니다.부지런한 농부가 알찬 열매를 맺게 하듯이,우리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도약해야 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

시사와 이야기 2024.09.30

쓸모없는 실패는 없다.

목차 1, 개요2, 쓸모없는 실패3, 토머스 에디슨, 토마스 제퍼슨4, 문제 이야기5, 결론쓸모없는 실패는 없다. / 따뜻한 하루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84년의 생애 동안1,093개 이상의 발명품을 남겼습니다.전구를 완성하기 위해 9,999번이나 실패,축전기를 완성하기까지 약 20,000번의실패를 맛봤습니다.그가 하나의 발명품을 완성하기까지엄청난 실패를 반복했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다만, 틀린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심지어 축전기의 내구성을 실험하기 위해건물 3층에서 축전기 떨어뜨리기를수없이 반복하기도 했습니다.또 한 번은 연구소에 큰 화재가 발생해소중한 실험 기계가 모두 까만 숯으로 변했는데도차분하게 말했습니다."내가 범한 모든 시행착오와 실수가모두..

시사와 이야기 2024.09.29

원 플러스 원

목차 1, 개요2, 원 플러스 원3, 대형마트, 상품4, 문제 이야기5, 결론  원 플러스 원 / 따뜻한 하루대형마트에 가면 '1+1' 상품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한 개를 사면 한 개가 공짜!한 개 값만 내고 둘 다 가져가라는 겁니다.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같은 1이 아닙니다.값을 치른 1이 있으니, 덤으로 따라오는 1이 있는 것이지요.우리는 따라오는 1에도 이미 수많은 상술을 덧씌운,대가를 치르고 그 물건을 가져가는 것입니다.그 1은 순수한 공짜가 아닙니다.아이들의 셈에는 '1 더하기 1'이 있습니다.산수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유치원생에게 1 더하기 1의답을 물으니 1이라고 대답하는 친구도 있습니다.이유를 물으면 그럴듯한 대답이 이어집니다.물방울 하나에 물방울 하나를 보태어도결국 물방울 하나가 된다..

시사와 이야기 2024.09.28

돈이란 써야 돈 값을 한다.

목차 1, 개요2, 백선행3, 돈값을 한다는 것4, 문제 이야기5, 결론 돈이란 써야 돈값을 한다. 여성 사회 사업가로 유명한 백선행(1848∼1933)은수원에서 태어나서 7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딸이라는 이유로 이름도 갖지 못하고 지냈으며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14세에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2년 후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러나 그녀는 삯바느질과 길쌈 등고된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일해결국 부자가 됐습니다.1917년, '좋은 땅이 있으니 사라'는 제안에백선행은 대동강 건너편 만달산을 거액에 샀습니다.그런데 알고 보니 그곳은 풀 한 포기 없는돌산이었습니다.그녀가 살던 평양 시내엔 그녀가망했다는 소문이 사방으로 퍼졌습니다.주변에서는 차라리 땅을 다시 팔아버리라는 제안에도그녀는 다시 묵묵히 일만 했습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4.09.27

조금만 쉬었다 가도 큰일 나지 않아요.

목차 1, 개요2, 힘들 땐 멈춰라3, 정우성4, 문제 이야기5, 결론 조금만 쉬었다 가도 큰일 나지 않아요. 견디기 힘들 땐 멈춰도 괜찮습니다.현실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잔고를 마련해 둔 상태라면결승점만 보고 달리던 트랙을 살짝 벗어나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일을 쉰다고 인생이 멈추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인생은 길고, 조금 쉰다고 뭐 대단히 도태되는 것도 아니에요. 트랙을 벗어나야 운동장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깁니다.그제야 결승점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다는,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지요.세상엔 다른 종류의 트랙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바라볼 여유와 힘도 생기고요.그렇게 발견한 작은 힘으로 뭔가 다시 하고 싶어질 때,일에 대해 갖고 있던 양가적 감정이 조금은 산뜻..

시사와 이야기 2024.09.26

정승은 한 나라의 의표(儀表)이다

목차 1, 개요2, 의표, 정홍순3, 호조판서, 예조판서4,이야기5, 결론  정승은 한 나라의 의표(儀表)이다 조선 후기 호조판서, 예조판서, 우의정 등을역임한 문신 '정홍순'은 청빈하고 검소한 인품으로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정홍순은 10년간 호조판서를 지내면서재정문제에 특히 재능을 발휘하여나라의 재정이 풍족해질 정도로당대 제일의 재정관으로 명성을날리기도 했습니다.정홍순은 항상 검소와 절약으로 일관하였으며,매사에 치밀한 자세를 보였습니다.그가 공직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주는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하루는 정홍순이 가지고 있던 엽전이두 동강 나버려 못쓰게 되자사람을 시켜 엽전을 대장간에 가서다시 붙여오라 했습니다.엽전 한 닢을 고치는데엽전 두 닢의 비용이 들게 되었는데대장간에 다녀온 사람이 궁금하여물었..

시사와 이야기 2024.09.25

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성인, 바보4, 이야기5, 결론  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 평생 병원 건물 옥탑방에서 기거하며밤낮없이 환자를 보살핀 의사가 있습니다.덕분에, 그가 근무한 병원에서는어떤 시간이라도 아픈 사람들이 진료를받을 수 있었습니다.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불렀습니다.병원비가 없는 사람을 위해 자기 월급을 가불 해서대신 병원비를 내주는 마음 따뜻한바보였습니다.남북 분단으로 이산가족이 되어헤어진 아내를 그리워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이 의사는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장기려 선생님입니다.어느 날 경찰서에서 선생님께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선생님께 발급된 월급 수표를 어떤 노숙인이사용하려다 신고로 잡혀 왔다는 것입니다.선생님은 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문선희 성우가 전하는 읽어주..

시사와 이야기 2024.09.24

속 시원하게 고민 상담해 드립니다.

목차 1, 개요2, 고민 상담3, 따뜻한 하루4, 이야기5, 결론 속 시원하게 고민 상담해 드립니다.지난 10년간 따뜻한 하루는 '감성 편지'를 통해매일 아침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잔잔한 웃음을 선물해 드렸습니다.따뜻한 하루는 10주년을 기념하여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바로 따뜻한 하루 나눔 지기 4인방!정희태, 이태란, 성병숙 배우님과카라 박규리 님을 모시고 여러분의 고민을속 시원하게 상담해 드리고자 합니다.말 못 할 고민이 있으신 분,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해 드리겠습니다.축하받을 일이 있으신 분,누구보다 기쁘게 축하해 드릴게요.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신 분,마음 다해 안아드리겠습니다.칭찬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으신가요?함께 칭찬해 드릴게요!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나눔지기 4인방에게 나누고 싶은 ..

시사와 이야기 2024.09.21

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

목차 1, 개요2, 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3, 박목월, 조지 애덤스4, 이야기5, 결론 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 / 따뜻한 하루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정신적 멘토가바로, 어머니라고 말합니다.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6.25 전쟁이 일어나자아버지 박목월 시인은 먼저 남쪽으로 떠났고그는 다섯 살짜리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 남았지만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결국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무작정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그렇게 피난길에 오른 뒤 평택의어느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됐지만전쟁으로 인한 흉흉한 민심에 그의 가족은 쫓겨나다시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다음 날 새벽 그의 어머니는 아끼던 재봉틀을쌀로 바꿔온 후 끈을 매..

시사와 이야기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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