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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과 생각 531

위대한 다이어트

위대한 다이어트/따뜻한 하루 2012년 4월,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자즐린'이라는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자즐린은 태어나고 얼마 후 '담도폐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담도폐쇄증은 담도가 막혀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황달 등 이상 증상과 함께 간까지 손상되는 병으로 목숨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자즐린은 그 작은 몸으로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는 악화하기만 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방법은 간을 이식받는 것뿐이었습니다. 아빠인 '에두아르도 카마고'는 자기 간을 사용해 이식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체중이 100kg에 가까웠고 지방 수치는 10%를 넘었습니다. 매일 체육관을 찾아가 러닝머신으로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살을 빼서 간의 지방 수치를 낮추..

단편과 생각 2022.05.18

그 친구!

채송화입니다. ​그 친구, 그 친구! 직원 회식 때 부장님이 된장찌개를 시키시더니 그 친구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된장찌개를 너무 좋아했거든. 하루는 이 된장찌개를 한 뚝배기 끓여 놓고 밥을 비벼 먹는데,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는지 걱정이 다 되더라니까." 그러다 급체라도 걸리는 날엔 본인이 그 친구를 업고 응급실을 달려가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안 가고 손을 얼마나 따 댔는지 열 손가락이 다 헐었더라고. 한 번은 나랑 만나기로 해 놓고 나타나질 않는 거야. 그때도 난 된장찌개를 먹다가 급체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장님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와의 약속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날 그 친구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서 자기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는..

단편과 생각 2022.05.17

명언과 이미지

​명언과 이미지 악인의 뿌리는 기둥뿌리부터 흔들리지만 의인의 뿌리는 곁뿌리도 흔들리지 않는다. 어진 아내는 남편을 빛나게 만들고 어리석은 아내는 남편의 얼굴에 그늘을 만든다. 악인이 하는 말은 기만과 음모의 말뿐이지만, 정직한 사람의 말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뿐이다. 어진 아내는 남편을 빛나게 만들고 어리석은 아내는 남편의 얼굴에 그늘을 만든다. 농부는 먹을 것이 넉넉하지만, 헛된 것을 꿈꾸는 사람은 가난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행실만 옳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의 충고에도 귀를 기울인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정직하지만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속임수를 쓰는 사기꾼이다. 진실한 말은 영원히 남지만, 거짓말은 한순간만 통할뿐이다.. 악한 사람의 마음에는 속임수가 들어 있지만, 선한 사람의 ..

단편과 생각 2022.05.17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따뜻한 하루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기 집에 온 지인이 조용히 물었습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지인에게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잠시 아팠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가출해서 방황했을 때, 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마지막으로 큰 아이가 학교 성적과 이성 문제로 힘들어했을 때, 그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는 항상 자녀와 고통을 함께 나눕니다. 자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람이 바로 부모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 깊이는 측정할 수 없다. 그것은 다른 어떠한 관계와도 같지 않다. 그것은..

단편과 생각 2022.05.16

미친 사람처럼 즐겨라!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성공의 지름길 논어(論 語) 제 6 편 옹 야(雍也) 子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어떤 것에 대해서 알기만 하는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즐기는사람만 못하다. 즉, 어떤 일이든 자기가 정말 좋아서 그것에 푹 빠졌다면 어떤 누구도 그 사람을 따를 수 없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단편과 생각 2022.05.15

또 다른 이름의 친구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또 다른 이름의 친구/따뜻한 하루 사회생활 중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적과 동료로 구분될 때가 있습니다. 그중 '적'은 보통 사상적 대립자나 사업적 경쟁자로 구분되곤 하는데 보통 일을 하다가 자기 뜻에 반대되는 '적'이 있다면 몹시 언짢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내 잘못이 있더라도 혹여나 마음과 관계가 상할까 충고하기를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결과 주변에 친구만 있고 적이 없다면 긴장이 풀리고 말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적은 대립하고 불편한 존재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저지를 수 있는 과오를 예방하고 본인을 성장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의 친구입니다. 적의 또 다른 이름 라이벌, 성숙한 라이벌 의식은 성공의 에너지이자 실패했을 때 다시 ..

단편과 생각 2022.05.13

생각과 작품

생각과 작품 진실(眞實)은 가감(加減) 없이 말했을 때가 진실(眞實)인 것이다. 자비는 세상을 덮고도 넘치고 진정한 사랑은 모두를 포용하고도 남는다. 행복은 스스로 가꾸는 나무와 같다. 세상의 현란함에 속지 말라! 안락함이란 독에 중독된다.. 작은 꿈이라도 이룬다면 성공한 것이다. 큰 꿈은 욕심일 뿐이다. 거짓말은 할수록 사람이 망가지고 진심(眞心)의 말은 쓸수록 사람을 만든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단편과 생각 2022.05.10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삶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삶/따뜻한 하루 어느 날 공자가 조카 공멸을 만나 물었습니다. "네가 벼슬한 뒤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대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나랏일이 많아 공부할 새가 없어 학문이 후퇴했으며 둘째, 받는 녹이 적어서 부모님을 제대로 봉양하지 못했습니다. 셋째, 공무에 쫓기다 보니 벗들과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공자는 이번엔 공멸과 같은 벼슬에서 같은 일을 하는 제자 복자천을 만나 같은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복자천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 글로만 읽었던 것을 실천하게 되어 학문이 밝게 되었고, 둘째, 받는 녹을 아껴 부모님과 친척을 도와..

단편과 생각 2022.05.02

블로그 친구가 좋다.

블로그 친구가 좋다. 가상의 세계 블로그, 지난 일이지만 소개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블로그 친구들 초청을 받았었습니다. 그때마다 단야는 설레었습니다. 어떤 분일까, 상상 만으로도 설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지의 세계에 있는 친구의 초청이라 더 설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초청에도 응하지 못하는 입장이었는 지라 그동안 마음이 무겁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여유롭게 상황이 바뀌게 되었고, 그랗게 상황이 바뀌자마자 한 친구로부터 초청을 받았고 초정에 응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일상과 가상이 융화되는 만남이라 단야는 무척이나 설레었습니다. 어느 해 11월 25일 오후 6시 30분, 블로그 친구의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천안에서 부산에 내려오기 10일 전이었습니다. 장소는 서울 장충단공원에 있는..

단편과 생각 2022.05.01

좌절을 딛고 일어서다.

​좌절을 딛고 일어서다./따뜻한 하루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국방부 장관이었던 뉴턴 베이커가 한 야전병원을 방문했을 때 심각한 상처를 입은 병사를 만났습니다. 그는 두 다리와 팔 하나, 그리고 한쪽 눈까지 실명한 상태였습니다. 베이커는 안타까운 마음에 한참을 머물며 그를 지켜봤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베이커는 다시 그 병동을 들렀습니다. 그러나 그 병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병사를 간호하던 간호사와 결혼하여 고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몇 년 후 베이커는 장관직을 퇴임하고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이사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해 박사 학위 수여식 때 베이커는 깜짝 놀랐습니다. 크게 다쳤던 그 병사가 휠체어를 타고 박사학위를 받으러 단상으로 올라온 것이었습니다.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

단편과 생각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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