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2/09 112

탄핵/예인문학 박재근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탄핵 예인문학/ 박재근 恨 많은 반세기여 기각과 인용이란 아득함에서 어느 쪽이 봄입니까 등잔불로 밝힌 60년대의 봄 그날의 담배 연기가 그립습니다 농부의 딸 박창열과 민비처럼 최순실과 근혜는 또 하나의 비사로 기록됩니다 이 땅에 살면서 진정한 봄을 보지 못하고 블랙리스트에 오른 시인도 되지 못하고 세월을 농단한 나를 탄핵합니다. ^(^ 자신을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라 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충!

2022.09.02

시와 낭만의 대학생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낭만과 대학생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출처, 아름다운 강산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은행나무길로 유면한 곳 낭만의 캠퍼스, 노랗게 물든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강산)작품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9.02

영롱한 이슬의 미학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영롱한 이슬의 미학 정말 신기하죠? 근데 이슬이래요. 풀잎 끝에 대롱대롱.. 홀로 조금 외로워 보이기는 하지만 누가 찍었는지 정말 대~단해요 선인장인가? 암튼 이파리 끝에 요술을 부린 것 처럼 동그마니 앉아 있는 이슬 방울 그 속에 환장할만큼 이쁘게 들어앉은 꽃잎 두 장... 예술이 따로 없네요... 음메~ 존경스러워라. 연출이라 하더라도 훌륭타. 너무너무.... 얼른 보니까 무슨 동물 같기도 하고.... 개구리? 두꺼비? 에라 모르겠다 암튼 뭐 그런... 우와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걸 관찰해서 찍을 수 있나 하는 생각 밖에는... 빨갛게 물든 이슬 방울 귀부인 마님이 좋아하는 아주 귀중한 보석같다. 이런 보석도 있나 모르겠지만... 근데 진짜 어떻게 이런 ..

핑핑한 이야기 2022.09.02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깊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들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낸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

단편과 생각 2022.09.02

차례상 차리기와 추석 이미지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기 ^(^, 마음은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큰절하는 법 차례를 지낼 때는 큰절을 한다. 서 있을 때는 남ㆍ여 모두 두 발 뒤꿈치를 모은 채 두 손은 배꼽 위에 가지런히 모은다. 이때 남자는 왼손이 위에 올라간다. 절을 할 때는 양손 엄지 손가락을 서로 깍지 낀 다음 왼손을 오른손 위에 포갠다. 여자는 이와 반대다. 여자의 경우 절을 할 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으면서 완전히 앉는다. 이어 허리를 굽혀 두 손을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이마를 숙인다. 남자는 오른쪽 무릎을 세운 채 왼쪽 무릎을 꿇는다. 이어 오른쪽 무릎을 꿇은 뒤 모은 두 손을 바닥에 짚는다. 이때 팔꿈치를 구부리지 않고 곧게 펴서 앞쪽으로 쭉 뻗는다. 허리를 ..

자료와 교육 2022.09.01

당신에게도 행운이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혹시 남아 있는 생애 가운데 내가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이라는 걸 알고 있는가, 삶이 너무 팍팍하다고 징징대고 싶을 때는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다 보면 삶은 갈수록 건조해진다. 몸의 물기가 쑥 빠져나가 입 안까지 까끌까끌 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때론 '이만하면 됐다' 는 겸손과 헛된 욕심을 버리는 마음자세도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느냐고 물어보면 누구나 삶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괜히 물었네 싶을 정도로 할 말이 목구멍까지 가득 차 있다. 다들 세상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삶은 모두 주관적이고 서로 비교하기 어려운지라 '누가 누구보다 더 힘들다' 고 꼭 집어 단정 짓기는 어렵다. 돈..

단편과 생각 2022.09.01

아버지의 애인

자연의 음보(눈으로 보는 자연의 소리) 아버지의 애인 아버지에게는 막역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고향에서 나고 자라고 두 분 사이에 많은 추억이 있었죠. 주말마다 저희 집에 들러 아버지와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을 '작은 아버지'라고 불렀죠.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를 걱정한 많은 친구들이 병원에 문병을 다녀갔죠. 그런데 유독 '작은 아버지' 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가장 필요할 때 그분이 보이지 않아 저는 약간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까닭을 알게 되었죠. 뒤늦게 아버지를 찾아오신 그분은 말없이 울기만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었다는 말을 전하면서... 함께 늙어가..

핑핑한 이야기 2022.09.01

시와 보성 다원(茶園)의 아침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야생화(닭장의 풀) 어느 봄날 시/썬라이즈 겨울은 춥지? 한겨울 귓가를 맴돌던 말들이 햇살 타고 내려와 아기의 손바닥에서 꼼지락꼼지락 거릴 때 후~ 입김을 불어 본다. 울 아기 초롱초롱한 눈망울 속으로 구름은 몽실몽실 모여들고 앙증스럽게 움켜쥔 손아귀에 햇살 머금은 봄바람이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한다 어느 봄날 햇살 가득한 잔디밭에 아장아장 아기가 논다. ^(^, 힘든 해였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게 보냅시다. 보성 다원(茶園)의 아침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茶)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세종실록 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현재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차는 ..

2022.09.0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