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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915

비~ 삐의 순수 우리말

비(를) 긋다 : 비를 잠시 피하다.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가 긋다"는 비가 잠시 그치다. 비거스렁이 :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비게질 : 말소가 가려운 곳을 긁느라고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비겨대다 : 비스름하게 기대다. 비겨미 : 봇 줄이 소의 뒷다리에 걸리지 않게 쟁기 등에 두 끝을 턱이 지게 하여 봇 줄에 꿰는 막대. 비계 : 고층 건물을 지을 때 디디고 서기 위해 긴 나무와 널을 걸쳐 놓은 시설. 비근거리다 : 물건의 상태가 느즈러져 이리저리 흔들리다. 비금비금하다 : 견주어 보아 서로서로 비슷하다. 비기다 : 비스듬하게 기대다. 문에 비켜서서 저무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비꾸러지다 : ① 몹시 비뚤어지다. ② 딴 길로 벗어져 나가다. ③ 일이 낭패하다..

자료와 교육 2021.10.27

검투사의 아들 18

여기는 어둠이 깔린 낙양, 낙양에서도 후미진 곳에 자리한 한 객점, 객점 입구에 내 걸린 등에는 만루(滿樓)라 적혀 있었다. 그때 객점에 딸린 마방 쪽에서 두 사나이가 걸어왔다. 흐릿한 불빛에 드러난 사나이들은 고천수와 함께 온 철인(鐵人), 양국환이었다. “어서 옵쇼.” 두 사람이 객점으로 들어서자, 키가 작달막한 20대 점소이가 반갑게 맞이했다. “묵어갈 방이 있는지 모르겠군.” 철인 양국환이 객점 안을 휘 둘러보며 말했다. “딱 하나 남은 방이 있기는 한 뎁쇼. 제일 좋은 방이라...” 눈치를 보는지 흘끔거린 점소이가 말끝을 흐렸다. “좋네, 그 방을 주게, 일단 배는 채우고 올라가야겠지,” “예-예- 이쪽으로 앉으십시오.” 점소이의 안내로 빈자리에 앉은 두 사람이 맞은편 탁자를 바라보며 주름이 잡..

검투사의 아들 2021.10.26

악마와 거래했다. 20

여기는 희망이네 분식집, 언제 내려왔는지 대박은 수제비를 먹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손님은 적었다. “더 줄까,” “배불러요, 그런데 수제비가 더 맛있어졌습니다. 소스를 새로 개발한다고 하셨는데, 소스를 만드셨군요.” “그래, 정말 맛있니,” “예 정말 맛있습니다.” “호호 대박이가 맛있다니까 정말 좋네, 고마워...” 안 여사는 진심이었다. “아줌마, 제가 더 고맙지요. 동생까지 데려오셨잖아요. 할머니도요. 그래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대박이도 진심이었다. “야, 임 범선, 너 너무 그러지 마라, 어머님이 전화했다. 못난 네놈 좀 잘 부탁한다고 말이다.” “새끼는 밥 다 먹었으면 이만 가자, 아줌마 얼맙니꺼,” 제법 몸집이 당당한 두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짜식, 저기 ..

고구마를 이용한 동치미 담그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고구마를 이용해서 동치미 담그기/일품 맛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무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깨끗이 손질하여 천일염에 간을 해둡니다. 잎도 같은 방법으로 간을 했어요.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고구마를 쪄서 마늘 생강과 생수를 넣고 갈아줍니다. 생수에 갈아놓은 고구마 물을 복숭아, 양파 효소를 넣고 국물을 만들어 둡니다. 잠시 후~ 걸름망에서 걸러줍니다. 손질된 무우를 씻지 말고 건져서 고추 장아찌, 생고추, 쪽파, 배, 사과를 항아리에 넣고 준비된 국물을 부어주면 동치미 완성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일품 동치미입니다. 다오네 레시피/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시/마음은 파랗다 말하리다.

마음은 파랗다 말하리다. 시/썬라이즈 왜! 사느냐고 묻거든 하늘이 파랗다 말하시오. 하늘이 파란 것은 희망이 파랗기 때문이라오. 꿈이 살아있기 때문이라오. 왜! 사느냐고 다시 묻거든 미래는 파란 세상이라 말하시오. 세파의 바람도 파랗소. 문명에 찢겼던 산천도 파랗소. 가슴들이 파랗게 물들었소. 왜! 사느냐고 또다시 묻거든... 나는 내 마음은 파랗다 말하리다. 파란 세상이길 기원합니다.

2021.10.26

부~ 븓의 순수 우리말

부각 : 다시마의 앞뒤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반찬. 부개비잡히다 : 하도 조르기 때문에 자기의 본의 아닌 일을 마지못하여하게 되다. 부걱 : 술 따위가 괼 때에 거품이 생기면서 나는 소리. 부검지 : 짚의 잔 부스러기. 부골스럽다 : 생긴 골격이 부유스럽다. 부구 : 차꼬막이 위에 이중으로 얹는 기와. 차꼬 막이, 기와집 용마루의 양쪽으로 끼우는 수 기왓장. 부근 부근 하다 : 사물이 딱딱하거나 굳지 않고 부드럽고 문문하다. 부 끄리 : 부끄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생식기'를 일컫는 말. 부담 말 : 말 잔등에 자그마한 농짝을 싣고 그 위에 사람이 타게 꾸민 말. 부둑부둑 : 물기가 있는 물건의 거죽이 거의 말라서 좀 뻣뻣한 모양. 부둑하다 : 물기가 거의 말라 좀 뻣뻣하다. 부둥가리 ..

자료와 교육 2021.10.26

들어라!/경청의 힘

요즘 정치권은 이기적 사고에 빠진 듯 합니다. / 국민은 현명합니다. 경청의 힘/따뜻한 하루 제임스 버릴 엔젤은 1871년부터 1909년까지 38년간 미국 미시간 대학의 총장을 지냈습니다. 보통 대학의 총장 자리는 상황에 따라 민감한 자리이며, 압력 또한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유임하는 것이 매우 힘든 자리입니다. 그러나 엔젤은 직원들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잘 조율시켰고, 모두를 만족시키며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그가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을 때 기자들이 몰려와서 그토록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습니다. "총장 자리는 명예롭지만 그만큼 지키기가 어려운 자리인데 오랫동안 유임을 하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엔젤이 대답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팔보다 안테나를 더 높이 세웠던 ..

서로 이야기 2021.10.26

막걸리가 건강에 좋은 이유

막걸리 1병에 들어있는 유산균, 요구르트 100병과 맞먹는다. 막걸리는 알코올이 든 영양제다. 하루에 한 잔이면 보약이 따로 없다. [막걸리가 건강에 좋은 이유] 알코올 6~7% 내외로 맥주 수준에 불과하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다. 전문가들은 "과음만 피하면 어떤 건강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말한다. 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모 교수는"막걸리는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 것과 다를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교수는 "막걸리의 성분을 보면 물이 80%. 나머지 20%에는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등,나머지 10%는 식이섬유, 비타민B, C와 유산균, 효모 등이 혼합되여 바로 이것이 영양의 보고"라고 말했다...

100세 시대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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