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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비

제비 시/썬라이즈 마음만은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지 이른 봄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손님 행운의 배달부를 기다리던 시절이었지 빨랫줄에 행운 걸리듯 앉았던 제비들 흥부 못지않은 마음으로 대청이며 안방까지 보금자릴 내줬었지 세월을 탓할까 텅 빈 빨랫줄엔 희망대신 일그러진 욕망들만 걸렸네. 이 봄이 가고 또 봄이 온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된다면 강남 간 제비들 한 맘으로 돌아오겠지, 壬寅年을 맞이하여 가내 두루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썬라이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사랑과 정 잊지 않겠습니다. 내내 가족사랑 나라 사랑입니다. 썬라이즈 드림

2021.12.31

암(癌)의 천적은 무엇인가?

자연사랑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자연사랑/가족사랑/어린이 사랑 한번 생기면 무덤까지 따라오는 인간의 천적 암, 그러나 그런 암에게도 천적이 있으니 그게 바로 백혈구이다. 암은 백혈구에게 걸렸다 하면 100전 100패다. (암세포를 무차별 공격하는 백혈구, 영양이 부족한 세포가 변이 하여 암세포가 된다.) 지금도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는 암세포가 천 개에서 오천 개가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모든 게 백혈구가 암세포를 제압하기 때문이다 즉 암은 백혈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건강한 세포들은 서로 교신하며 암세포를 찾아내서 제압한다.) 그런데도 인간은 암에 걸리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수술을 하거나 항암 치료로 다른 세포까지 죽이면서 까지 힘겨운 싸움을 하다가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자료와 교육 2021.12.30

악마와 거래했다. 33

6장, 소라야 미안하다. 새벽 금정산 고당봉, 대박이가 동쪽 하늘을 응시하고 있었다. 훤칠한 키에 당당한 모습이 대장부다워 보였다. 마음을 추스르고 정진한 지 열흘이 지나고 있었다. 그동안 몇 차례 꿈을 꾸었지만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사부인 괴인 할아버지의 가르침에 순종한 때문이겠지만 대박으로선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순종 외에 답이 없었던 것이었다. 특히 제자로서 사부의 능력을 접수한 후에 할아버지 문제를 따져 묻겠다는 것이 대박이의 속셈이었다. 대박이는 꿈속의 괴인 할아버지가 자신의 사부이자 염마왕인 적발 노인이라는 것을 이미 오래전에 인지했다. 사실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적발 노인은 저승이 되었든 이승이 되었든 상상도 못 할 무시무시한 인물임에는..

소망과 희망의 말, 말입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하는 말, 말입니다.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새로운 지식이나 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기쁨을 전하기도 하고 슬픔을 전하여 다른 이를 울리기도 하며 아름다운 장밋빛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꿈꿔 보고픈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말, 좋은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은 이렇게 무슨 말을 전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에 빠뜨리게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전하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때로는 절망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세요. 사람의 말은 무심코 던진..

단편과 생각 2021.12.26

My love/내 사랑아!

My love / 내 사랑아 Kim, Mi-ae : 김미애 Don't close your eyes See well your eyes open wide How does my nose look like What shape is my mouth 눈 감지 말아요 눈을 크게 뜨고 잘 봐요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입술이 어떤 모양인지 It's hard to draw as it is Though you look it for a long time Do you draw right my eyes, nose and mouth 그냥 그리려면 힘들어요 오래 본 얼굴이어도 눈 코 입 제대로 그릴 수 있나요 In a lazy time When coffee hits upon your head When you wonder if the ..

2021.12.24

크리스마스/같은 그림 찾기

크리스마스/같은 그림 찾기 어느덧 2022년이 다가오는 끄트머리에 와 있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희망찬 새해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됩니다. 올해도 코로나로 어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은 분명 올 것입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하루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쉬어가시라고 '같은 그림 찾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늘 어려웠다는 분들이 많아서 난이도를 조금 쉽게 만들었습니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께 공유해서 함께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하지만, 쉬운 듯하면서도 절대 쉽지 않은... 따뜻한 하..

단편과 생각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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