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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33

사이버 친구

​시와 이미지 ​사이버 친구 시/단야 당신은 사이버 친구 만난 적이 없어도 나이에 관계없이 그냥 믿음이 가는 사람 누굴까, 상상만으로도 그냥 좋은 사람 당신은 사이버 친구 만날 수만 있다면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정말로 남녀 구분 없이 그냥 안아주고 싶은 사람 손이라도 덥석 잡고 싶은 사람 우린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타산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는 정이 뭔지 얘길 나누며 웃고 떠들며 눈물도 나눌 줄 아는 우린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4.23

빈 절간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빈 절간 시/단야 호젓한 산중에 바람이 주인인 절간 하나 곱디곱던 단청은 화공을 연모하다 흉한 몰골 감추려 각질만 벗겨내고 자연을 노래하던 풍경은 인간사에 찌든 신음소리 토해낸다. 지은 업이 무서워 떠났는가, 떠난 자의 업까지 쌓인 지붕 바람 따라 합장 해대는 풀들이 밤낮 없이 업 씻는 불공을 드리고 그나마 남아있던 탱화마저도 도굴꾼에게 보시(普施)한 대웅전 퀭하니 뚫린 바람구멍으로 햇살들만 시간 맞춰 공양을 드린다. 행운의 가시연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4.11

인생의 윤형방황

​인생의 윤형방황/따뜻한 하루 눈을 가리고 걸을 때 사람은 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 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며 걷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윤형방황이라 합니다. '윤형방황'은 산속 혹은 사막 등 조난자에게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 번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날, 알프스 산지에서 한 사람이 길을 잃었습니다. 그는 마을을 찾기 위해 눈 속을 매일 12시간씩 걸었습니다. 그렇게 13일 뒤, 사람들에게 구조가 되었는데 그는 12시간씩 계속 걸었기에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가 구조된 곳은 길을 잃은 장소에서 불과 6km 반경이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인생길 속에서도 종종 윤형방황을 겪곤 ..

서로 이야기 2022.04.07

새들에게 보내는 쪽지

​새들에게 보내는 쪽지/따뜻한 하루 '톰 소여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은 아내 올리비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단 한순간도 아내를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아내를 무척 사랑한 애처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즐거웠으나 그의 아내는 오랫동안 병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마크는 아내 옆에서 병간호를 하며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유난히 시끄러운 새소리에 잠이 깬 그는 살며시 일어나 책상 위에서 무언가 열심히 적고는 정원의 나무마다 글을 쓴 종이를 붙여놨다고 합니다. '새들아, 조용해다오. 아픈 아내가 자고 있으니까' 감정이 선명했던 젊은 시절의 사랑이 결혼 후엔 점점 무뎌지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나 부부의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사그라진다고 해서 사..

서로 이야기 2022.03.31

민주와 자유가 다른 의미인가?

푸른 자연이 세상을 바꾼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바위떡풀) 민주주의와 자유가 다른 의미인가? 요즘 생각해 보면 민주주의가 사회주의인가 착각할 때가 있다. 곰곰이 따져봤다. 자유민주주의를 악용한 자들의 선동에 의한 때문이란 결론을 얻었다. 충!

단편과 생각 2022.03.15

햇볕이 될래요.

햇볕이 될래요./따뜻한 하루 어느 이른 봄날,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공원 놀이터에 어린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여 앉은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내 어린 시절의 한 자락을 보는 것 같이 왠지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한참을 말없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야, 너는 뭐가 될래?" "빨리 말해, 궁금하단 말이야." 그러자 뭔가 결심한 듯 벌떡 일어서더니 햇볕이 잘 드는 벽으로 뛰어 들어가 기대어서는 것이었습니다. "난 햇볕이야, 너희들 모두 이리로 와봐." 어리둥절해하던 아이들은 모두 달려가 그 아이 옆에 서서 외쳤습니다. "와, 따뜻하다." 그 이후 저는 가끔 노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무심결에 햇볕이..

서로 이야기 2022.02.23

검투사의 아들 41

그 시각이었다. 여랑은 내청에 앉아 뜰을 바라보고 있었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의 더위가 속 타는 가슴에 부채질했는지 여랑의 얼굴이 붉게 상기가 되어 있었다. 두 눈엔 앞으로 어찌할지 답답하다는 듯 깊게 그늘이 져 있었다. “아가씨! 뭘 그리 골똘히 생각하십니까?” “할아범! 답답했는데 잘 오셨어요.” 조사의가 다가오자 여랑이 반갑게 맞이했다. 언제 봐도 깨끗하게 차려입은 조사의는 덕망이 있어 보였다. 단지 깊게 침잠한 눈빛이 뭔가 안타깝다는 눈빛이었다. “아가씨! 뭐가 그리 답답하십니까? 원세 때문입니까?” “그래요. 할아범! 이사한다는 말도 못 들었는데 갑자기 짐을 싸라니, 정말이지 답답해서 죽겠어요. 혹시 할아범은 무슨 일인지 아세요.” “무슨 일인지 이 늙은이도, 그냥 시키는 대로 하세요.” “정말..

검투사의 아들 2022.02.20

시/나도 내가 낮설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나도 내가 낯설다. 시/썬라이즈 날마다 지나던 길인데 지나치는 사람들은 낯설다. 더불어 사는 그들은 결코 낯선 얼굴들이 아니다. 그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언제 봤는지 기억에도 없다. 거리엔 낯선 사람들 천지다. 거울에 비친 나도 낯설다. 봄볕 화창한 날엔 나도 난 줄 알고 싶다. 활짝 핀 꽃들처럼 그들도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 ^(^,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목련처럼 피다. 목련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희망입니다.

2022.02.12

우리말 속담 51~82

51,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52,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넘을 놈 없다. 53,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54,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55, 물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56. 물에 빠진 것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한다. 57.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58,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59,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 60,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61, 밉다고 차버리면 떡 고리에 자빠진다. 62, 감기 고뿔도 남 안 준다. 63,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64,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란다. 65, 부지런한 물방..

자료와 교육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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