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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654

설씨녀(薛氏女)와 가실(嘉實)

설씨녀(薛氏女)와 가실(嘉實 설씨녀(薛氏女)는 신라 경주의 민가 여자로 비록 평범한 가문과 가난한 집안사람이었으나, 안색이 단정하고 행실이 바르므로 보는 사람마다 곱다고 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아무도 그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였다. 진평왕(眞平王) 때 설씨녀의 아버지는 이미 연로(年老)했는데, 마침 정곡(正谷)을 방위하는 당번으로 가게 되었다. 그녀는 노쇠(老衰)한 아버지를 차마 멀리 보낼 수 없었다. 그러나 자신은 여자의 몸이므로 함께 가서 모실 수 없음을 한탄하며 수심(愁心)에 싸여 있었다. 이때 사량부(沙梁部)에 사는 소년 가실(嘉實)은 비록 집이 가난하고 외모 또한 볼품이 없었지만, 그 뜻은 곧게 수양한 남자였다. 그러나 감히 설씨녀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설씨녀의 노부(老父)..

자료와 교육 2022.06.13

세상살이 마음먹기 달렸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세상살이 마음먹기 달렸다. 시/썬라이즈 하늘 보고 땅을 보고 세상을 바라보니 사람 사는 곳은 분명한데 인생살이는 아비지옥이라 아비지옥이 인생인가 세상이 아비지옥인가 인생이나 아비지옥이나 별반 다를 게 없음이라 둘 다 있기도 없기도 하나니 세상살이 마음먹기 달렸구나, 세상살이 마음먹기 달렸다네. 자연을 사랑합시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천국 갈래, 지옥 갈래, (희망은 내놓고...)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6.12

[ㅍ] 사자성어

[ㅍ] 사자성어 파사현정(破邪顯正) : 사한 것을 버리고 정도를 드러냄 파죽지세(破竹之勢) : 세력이 강하여 막을 수 없는 모양 팽두이숙(烹頭耳熟) :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폐포파립(蔽袍破笠) : 해진 옷과 부서진 갓, 빈궁하여 매우 초라한 모습 포식난의(飽食暖衣) :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포호빙하(暴虎馮河) : 무모한 행동 표리부동(表裏不同) : 겉과 속이 다름 풍성학려(風聲鶴려) : 겁을 먹은 사람이 하찮은 일이나 작은 소리에도 몹시 놀람 풍수지탄(風樹之嘆) :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효도 못한 것을 후회함 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 앞의 등불처럼 운명이 위태로움 필부필부(匹夫匹婦) : 평범한 사람들 [ㅎ]으로 이어집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자료와 교육 2022.06.12

시/가로등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가로등 시/썬라이즈 해만 지면 무섭다는 달동네 골목길로 전봇대 끌고 온 빛의 전령들 어둡고 구석진 곳에 밤 묻을 구덩이 파고 밤 밝힐 전봇대 탄탄하게 묻고 무동 타 듯 전봇대에 앉아 길어진 밤 당기듯 늘어진 전깃줄 팽팽히 당겨 매곤 희망이란 갓 쓴 등 하나 달았다. 밤길이 두려워서 한낮이 짧았던 달동네 사람들 갖가지 소원 풀어줄 가로등 길어진 희망을 한낮처럼 밝혔다. 어느 해 새벽에...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6.11

계절은 가라! 별미 국 끓이기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꽃댕강) 계절은 가라, 계절 관계없이 별미 국 끓이기 오징어 배추 해장국 ● 재료 오징어 1마리, 배춧잎 8장, 무·느타리버섯 100g씩,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굵은 파 ½대, 고춧가루·국간장 2큰술씩, 식용유·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½작은 술, 다시마 국물 4컵 ● 만들기 1_오징어는 내장과 먹물을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 뒤 1.5cm 크기로 썬다. 다리도 길지 않게 썬다. 배춧잎은 4cm 폭으로 썰고 무는 비스듬히 썬다. 느타리버섯은 굵은 것은 반으로 찢고 풋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 썬다. 2_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고추기름을 우린다. 3_②에 다시마 국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고추장..

핑핑한 이야기 2022.06.10

효행설화(孝行說話)

효행 설화(孝行說話) 자식이 부모에게 효행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설화. 설화가 되기 위해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으로 효행을 하거나 흔히 기대할 수 없는 결과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한 요건 때문에 설화로서의 상상과 전개가 흥미로울 수 있다. 유교적인 도덕이 중요시되는 기간 동안 효도야말로 오륜의 으뜸이라고 평가되었기에 많은 효행 설화가 문헌에 올랐으며, 훈민(訓民)의 자료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효행 설화는 효행의 교훈적 기능 때문에 전해지고 재창조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화로서의 묘미가 또한 관심을 끌 만하기에 널리 이야기되고 있다. 효행을 강조하는 것은 특정 지역 특정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전설이라면, 설화로서의 묘미가 중요시되는 것은 비특정 지역 비특정 인물에 관한 민담이다. 문헌에 오른 효..

단편과 생각 2022.06.10

폼페이 최후의 날

폼페이 최후의 날 로마 시대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 중심지였던 폼페이. 그런데 이 화려한 도시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폼페이 유적은 1738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발굴작업이 시작되며 놀라움을 자아내는 유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화석이 되어버린 폼페이 사람들의 모습은 충격과 슬픔을 안겨줬습니다. 아기를 꼭 껴안은 어머니의 모습, 연기를 피해 고개를 숙인 남자, 서로를 힘껏 끌어안은 연인, 식기들을 챙겨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여인, 수술용 칼과 겸자 가위를 챙기려던 의사 등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이한 이들의 최후의 순간이었습니다. 끝맺음의 시간도 주어지지 못한 ..

서로 이야기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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