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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맘 5

시/빈 절간

빈 절간 시/썬라이즈 호젓한 산중에 바람이 주인인 절간 하나 곱디곱던 단청은 화공을 연모하다 흉한 몰골 감추려 각질만 벗겨내고 자연을 노래하던 풍경은 인간사에 찌든 신음소리 토해낸다. 지은 업이 무서워 떠났는가, 떠난 자의 업까지 쌓인 지붕 바람 따라 합장해대는 풀들이 밤낮없이 업 씻는 불공을 드리고 그나마 남아있던 탱화마저도 도굴꾼에게 보시(普施)한 대웅전 퀭하니 뚫린 바람구멍으로 햇살들만 시간 맞춰 공양을 드린다. 행운의 가시연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2021.12.29

검투사의 아들 30

어느덧 암동에서의 생활도 한 달이 되었다. 오늘도 원세는 샘 앞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그래, 음양의 법칙을 제대로 활용해보는 거야, 심법 요결에도 대자연의 순리에 따르라고 했잖아,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상대적인 것을 조화롭게 다루는 것, 그것이 핵심일 거야,’ 그동안 마류흡자결을 5성 정도 성취를 본 상태였고, 지금은 몸속에 생성된 음기를 어떻게 하면 단전에 제대로 갈무리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강구 중이었다. 새로 생성된 음기를 몸속에 갈무리하는 일은 수월한 것이 아니었다. 상극인 두 가지 기운이 상충할 때마다 극심한 고통이 수반되었다. 그때마다 어떻게 하면 상극인 음기를 양공과 융화시킬 수 있을까 연구도 했었다. 결론은 상극인 기운은 서로 융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음, 어떻게 해..

검투사의 아들 2021.12.20

그립다. 소녀시대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소녀시대의 활약을 그리워 하며...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어린이 사랑 자연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어린이 사랑 자연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 멤버 모두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이미지 세상 2021.11.11

동시/샛별이가 보낸 편지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샛별이가 보낸 편지 동시/썬라이즈 창가를 기웃거리다 무슨 일일까, 편지를 쓴다. 친구야! 늦잠을 자는 거라면 샛별이는 걱정도 안 할 거야, 혹시 아파서 못 일어나는 건 아니겠지 하루만 못 봐도 걱정이 된다. 날마다 얼굴을 맞대고 얘기를 나눌 땐 몰랐는데 이렇게 걱정이 되는 걸 보면 우리 둘이는 정말이지 좋은 친구다. 희망아! 모든 아이들이 우리처럼 좋은 친구라면 서로 격려하고 걱정도 해 주겠지 희망이는 샛별이 친구 샛별이 친구는 씩씩한 어린이 내일은 일찍 일어나라 환하게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 샛별이가 희망이에게 좋은 친구는 서로를 격려하고 걱정해 주는 것이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2021.10.24

유명 시인의 말 3

유명 시인의 말 1, 시란 어휘를 사용하여 상상력 위에서 하나의 환상을 산출해 내는 예술을 의미한다. [T.B. 매콜리] 2, 시란 이성의 조력에 상상력을 동원하여 진리와 즐거움을 결합시키는 예술이다. 시의 본질은 발견이다. 예기치 않은 것을 산출함으로써 경이와 환희 같은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S. 존슨] 3, 시인은 그의 예민한 흥분된 눈망울을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하늘로 굴리며, 상상은 모르는 사물의 형체를 구체화시켜, 시인의 펜은 그것들에 형태를 부여해 주며 형상 없는 것에 장소와 명칭을 부여해 줍니다. [W. 셰익스피어] 4, 시의 언어는 필연적인 것같이 보이는 것이어야 한다. [W.B. 예이츠] 5, 시인의 시는 국어처럼 직접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어야 한다. [W.B. 예이츠] 6, 나에..

자료와 교육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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