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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3

그들은 외쳤다.

그들은 외쳤다. / 따뜻한 하루 이범재 애국지사 (16세) - 1916년 ~ 1953년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오흥순 애국지사 (18세) - 1901년 ~ 1950년 - 1992년 대통령 표창 안옥자 애국지사 (17세) - 1902년 ~ 미상 - 2018년 대통령 표창 최강윤 애국지사 (18세) - 1901년 ~ 1959년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소은명 애국지사 (14세) - 1905년 ~ 1986년 - 2018년 대통령 표창 성혜자 애국지사 (15세) - 1904년 ~ 미상 - 2018년 대통령 표창 박양순 애국지사 (17세) - 1903년 ~ 1972년 - 2018년 대통령 표창 김세환 애국지사 (17세) - 1916년 ~ 1977년 - 2006년 건국포장 이병희 애국지사 (19세) -..

시사와 이야기 2024.02.26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어 외쳐주세요.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어 외쳐주세요.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접시 두 개 콩밥덩이 창문 열고 던져줄 때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에헤이 데 헤아 에헤이 데헤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105년 전 그날, 목숨 바쳐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가 수감되었던 8호 감방 안에서 함께 부르던 노래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다가오는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리고 그분들의 후손을 돕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 '대한이 살았다'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이번 영상을 널리 함께 알릴 ..

톡톡 이야기 2024.02.20

탈고, 무지개 사랑

무지개 사랑(탈고) 시 / 단야 연인의 사랑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정열의 빨강색과 이별의 아픔을 이겨낸 고귀한 사랑 주황색이 너무도 곱고 아름답습니다. 우정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친구의 사랑 노란색과 자연을 노래하는 어린이 사랑 초록색이 유월의 실록을 치장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깊은 사랑 파랑색도 유난히 쪽빛하늘을 좋아했던 선조들의 나라사랑 남색도 우리의 가슴에 아로새깁니다. 세상의 모든 역경을 견뎌낸 의지가 담긴 사랑의 색 보라까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려 소나기가 지나간 유월의 산마루에 무지개 사랑으로 피어났습니다. *** 어느 해 6월을 기리며 쓴 시입니다. ^(^, 우리의 삶은 역경을 이겨낸 아름다운 삶입니다. 참으로 힘든 시기에 돌아봅니다. 긍정의 삶으로 이겨냅시다. 충!

시사와 이야기 2023.11.25

끊임없이 도전한 챔피언

끊임없이 도전한 챔피언 / 따뜻한 하루 미국의 전설적인 권투 선수 조지 포먼은 엄청난 신체 능력을 자랑한 헤비급 복서로 통산 76승(68KO승) 5패의 기록을 남겼으며 WBC, WBA, IBF 통합 세계 챔피언을 두 번이나 차지하고 이후 은퇴한 뒤 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있었습니다. 40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24세 당시 그는 최고의 권투선수였습니다. 그러나 복싱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 불리는 세기의 대결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에게 KO로 패배하고 맙니다. 알리는 권투 역사상 전설적인 승자로 기억되었지만, 포먼은 그날의 충격 때문에 잇따라 패배하고 결국 28세에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포먼은 은퇴 후, 흑인 청소년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체..

단편과 생각 2023.11.06

나는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합니다.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나는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합니다. / 따뜻한 하루 1886년 7월 4일 23세의 청년이었던 미국인 호머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는 조선의 청년들에게 서양 문화와 영어를 가르쳐 달라는 조선 정부의 요청을 받고 제물포를 통해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조선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헐버트 박사는 교육자, 역사학자, 한글학자, 언론인, 선교사, 독립운동가로서 한국 문명화와 한국의 국권 수호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분입니다. 헐버트 박사는 근대식 학교의 틀을 잡으면서 학생들에게 '일본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배움뿐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조선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선비와 백성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라는 ..

단편과 생각 2023.08.15

오늘은 유월 첫날입니다.

유월은 숙연한 달입니다.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유월 시/썬라이즈 유월이 맘 놓고 펼쳐 논 실록의 강산을 거닐다가 포성에 찢긴 아픔을 보았다. 그 날의 씻기지 않을 업 두고두고 남 탓만 하다가 이 밤, 상잔의 아픔 내 탓인 양 지나가는 유성에 회개하고 나라를 위해 초개처럼 사라져간 영령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묵념을 올린다. 영령들의 화답인양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이 원혼처럼 내려와 속삭인다. 우리의 소원은 우리의 소원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 아직도 끝나지 않은 침묵의 전쟁입니다. 누가 누구를 탓할까 우리 모두가 안보태세 강화입니다. 유월, 자유투사인양 영령들을 기만하진 맙시다. 엄중한 시기입니다.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습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서로 이야기 2023.06.01

자유의 여신상에 관하여!

뉴욕 자유의 여신상 설치 과정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자유의 여신상~! 허드슨 강 입구의 리버티섬에 서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로 준 것이다.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다. 1875년 만들기 시작하여 1884년에 완성되었고, 잠시 프랑스 파리에 서 있다가 1885년 배를 통해 미국으로 이송되어 1886년에 현재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 여신상은 외적으로는 조각이지만 내부에 계단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축물의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작가 프레데리크-오귀스트 바르톨디(Frederic-Auguste Bartholdi)기 자신의 어..

자료와 교육 2022.05.16

젊은이 잘못이 아냐!

​젊은이 잘못이 아냐/따뜻한 하루 중무장 한 러시아 군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이 다가가더니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 "Put sunflower seeds in your pockets so they grow on Ukraine soil when you die. "당신들 주머니에 해바라기 씨앗을 넣어두라! 당신이 죽었을 때 그 시신이 우크라이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군의 일부가 전투 없이 항복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일부 부대는 사기가 떨어져 무더기로 항복하거나 일부러 탱크나 차량을 파괴해 참전을 기피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로가 된 한 러시아 군인은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배려에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젊은 러시아군 병..

서로 이야기 2022.03.04

6.25가 생각나다.

전쟁 공포에 울부짖는 우크라이나/따뜻한 하루 슈퍼마켓을 찾은 한 여자아이가 폭격에 휘말렸습니다. 의사들은 피투성이가 된 소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는 엄마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유니콘이 그려진 파자마를 입고 사망한 이 소녀는 고작 6살이었습니다. 또 다른 소녀의 가족은 차를 타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피난을 떠나는 중 총격으로 인해 부모는 사망하고, 11살 소녀와 어린 동생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2월 24일 목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군사시설만 파괴하고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안전하다고 발표했지만, 민간인 사상자들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어린아이들 역시 전쟁의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아빠 품에 안겨 국경..

서로 이야기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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