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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083

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

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따뜻한 하루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죽기 살기로 싸워준 참전 국가들이 있습니다.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와 더불어 또 다른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가 그렇습니다. 터키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2만 2천여 명을 파병했습니다. 터키의 참전 규모는 세계 네 번째이지만 연인원 대비 전사자 비율은 미국과 영국의 2배 수준입니다. 터키 참전용사들의 전사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른 국가군보다 전선 앞에 서고, 용맹하여 후퇴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싸웠던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늦게나마 터키 참전용사들과 최악의 산불로 힘들어하는 터키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도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후원자님이 마음을 나눠주셔서 터..

서로 이야기 2021.11.21

빛바랜 사진을 보며

빛바랜 사진을 보며 시/썬라이즈 봄마다 옷 덧입던 함석지붕 동녘을 바라보며 파랗게 웃고 외양간 송아진 어미젖 빨다 부산한 마당 멀뚱히 바라본다. 병아리는 어미닭 구령에 맞춰 삐약삐약 뒤뜰로 소풍 가는 아침이다. 할아버지 칠순잔치라 들뜬 마음에 뜬눈으로 밤새고 설날에만 입던 때때옷 차려입었다. 철이 할머니 걸걸한 입담 옆 솥뚜껑 달구는 부침개 한쪽 얻어먹고 친구들과 좋아라 했던 그 시절을 생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나란히 앉아 큰절받고 예술가 뺨치듯 베레모 쓴 사진관 아재 김치, 김치 웃으며 사진 찍던 그 시절이 그립다. 문명의 이기에 함석지붕은 사라지고 문명의 이기에 길들여진 오늘날, 그리움 쌓인 먼지 털며 사진첩 보고 있다. ^(^, 아이들에게 문명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11.20

중년에게 필요한 명언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 중년의 마음에 담아야할 명언- 40세가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링컨] 늙었다는 가장 확실한 징후는 고독이다. [올커트] 현명한 자는 적으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아리스토파네스] 인간은 얼굴을 붉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또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 동물이다. [마크 트웨인] 완전무결은 신의본성이다. 완전 무결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괴테]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것이다. [테일러] 햇빛이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서도 보여질수 있듯이 사소한 일이 사람의 인격을 설명해 줄것이다. [스마일즈] 사람은 그가 우습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가장 뚜렷이 성격을 드러낸다. [괴테] 종교는 신을 찾으려는 인간성의 반응이다. [화이트헤드] 죽어야 할..

단편과 생각 2021.11.19

생청국장 맛있게 만들기

▒ 생청국장 맛있게 만들어 먹기 콤콤한 냄새와 쌉쌀한 맛,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생으로 먹고 싶지만 도저히 삼킬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생청국장 맛있게 먹는 10가지 방법. 1. 따끈따끈한 밥 위에 청국장을 얹은 뒤 잘 익은 배추김치로 싸 먹는다. 2. 시원하게 잘 익은 백김치가 있을 경우 백김치 잎으로 청국장을 싸 먹는다. 3. 상추쌈 먹을 때 된장과 함께 청국장을 얹어 먹는다. 4. 상추에다 청국장 반 숟가락 정도를 놓고 김치를 얹어 먹는다. 5. 구운 김에 싸서 진간장을 살짝 찍어 먹는다. 6 따끈한 밥에 비벼 잘 익은 총각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7. 김밥용 김 위에 따끈한 밥을 얇게 편 뒤, 청국장을 길게 한 줄 놓은 다음 그 위에 잘 익은 김치 한 줄을 놓고 김밥처럼 말아먹는다. 8. 야채샐러..

엄마의 베개

엄마의 베개/따뜻한 하루 어느 날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내일 숙제는 집안에 가족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잘 그려 오는 거야." 다음 날, 아이들의 발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설명합니다. "이건 우리 아빠가 부는 나팔인데요, 우리 아빠가 이것을 불면 엄마는 노래하십니다. 두 분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악기입니다." 또 다른 아이가 그림을 들고 나와서 말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손도 못 대게 하는 귀중한 도자기입니다. 오래오래 보관해 온 집안의 가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여러 아이의 그림을 보면, 카메라를 그려온 아이, 승용차를 그려온 아이, 엄마의 보석 반지를 그..

서로 이야기 2021.11.19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따뜻한 하루 고대 그리스 밀레토스라는 도시에서 명성 높았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방문객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뜬금없이 수수께끼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자신을 아는 일입니다." 그러자 방문객은 이번엔 가장 쉬운 일을 물었고 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습니다. "남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더 많이 배웠다고, 더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부족함을 찾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서로 이야기 2021.11.18

재미로 수수께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수수께끼 모음 1. 머리를 때려야만 칭찬받는 것은? 망치 2. 앉으면 높아지고 일어서면 낮아지는 것은? 천장 3. 벼락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피뢰침 4. 소나무 숲에 다섯 갈래가 난 길은? 오솔길 5. 사람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길은? 저승길 6. 불을 일으키는 비는? 성냥개비 7. 닭이 열받으면 어떨게 되나? 후라이드 치킨 8. 병아리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 삐약삐약 9.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는? 오리나무 (2킬로미터짜리 나무임 ) 10. 소금을 비싸게 파는 방법은? 소와 금을 나누어 판다 11. 사람들이 많이 내는 소리는? 숨소리 12. 올챙이는 밤에 알을 낳을까? 낮에 낳을까? 낳지 않는다 13. 소를 송아지로 만드는 방법은? 소를 팔고 송아지를 삼 14. 말이..

100세 시대 2021.11.18

자신만을 사랑한 왕

자신만을 사랑한 왕/따뜻한 하루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는데 자신을 치장하는 것에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 그의 일과였습니다. 백성은 어떻게 살든지 왕은 자기만을 생각했습니다. 매일 여러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눈부신 의복을 입고 항상 거울 앞에서 자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뽐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과 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한 한 신하가 왕 몰래 매일 들여다보던 거울을 치워버렸습니다. 다음날 왕은 평상시처럼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찾았으나 거울은 보이지 않습니다. 거울을 찾던 왕은 거울이 있던 자리의 창문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창문 밖,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왕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굶주림에 지쳐 얼굴이 창백한 여인과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던 왕은 무언..

서로 이야기 2021.11.17

허~ 회의 순수 우리말

허거프다 : 허전하고 어이가 없다. [유의어]허구프다. 허겁 : 야무지지 못하여 겁이 많은 것. 또는, 그 겁. 허겁 떨이 : 겁을 먹고 부산을 떠는 일. 허구리 : 허리의 좌우 쪽 갈비 아래의 잘록한 부분. 허궁 : 어떤 물체가 공중에 번쩍 떠 들렸다가 떨어지는 모양. 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아주 터무니없이 없어지거나 보람 없이 되어 버린 모양. 허깨비걸음 : ‘정신없이 아무렇게나 걷는 걸음'의 비유. 허닥하다 : 모아 둔 물건이나 금전 등을 헐어 쓰기 시작하다. 허당 : 땅바닥이 갑자기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허드 재비 : 허드레로 쓰이는 일이나 물건. 허땜쟁이 : 허풍쟁이. 거짓말쟁이. 허뚱거리다 : 중심을 잃고 이리저리 기우뚱거리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자료와 교육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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