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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508

엔화 가치의 하락

엔화 가치의 하락 엔화가 약세를 보이더니 900원대 이하로 환율이 하락했다. 이로 인하여 항공사 추산 이달 9만 명 이상이 일본 노선을 이용했단다. 특히 엔화 가치 하락으로 엔화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외화가격이 낮을 때 사서 가치가 오를 때 팔면 환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란다. 5대 시중은행도 5월 말 현재 엔저 현상으로 전월 보다 (엔화) 1조 2000억이 늘었단다. 이를 보더라도 엔저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하반기 경기가 회복되는 정도에 따라 원화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미국의 통화 정책이나 시장 불확실성이 문제이며, 엔저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타격이 크다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엔저 장기화는 우리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기 ..

시사와 이야기 2023.06.16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따뜻한 하루 1908년,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서 20살밖에 안 된 젊은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던 일이 크게 실패하여 채권단에게 쫓기던 청년은 절망감과, 외로움과,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먼저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을 시도했는데 지면에 충돌할 때 느낄 고통이 너무 심할 것 같아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매기로 했습니다. 허리띠를 풀어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런데 허리띠가 낡아 끊어지는 바람에 그냥 바닥에 처박혀 버렸습니다. 바닥에 잠시 누워있던 청년은 그 순간 자신이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죽다 살아났구나! 다행이다!' 그렇게 밖으로 나가 보니 조..

단편과 생각 2023.06.15

민원은 누구에게 맡기나?

세상에 이런 일이....? 900여 채, 전세사기가 벌어졌단다. 그것도 세종시에서~~ 14일 뉴스에 따르면 세종경찰청은 전세사기 부부를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란다. 무려 900여 건의 전세사기 부부, 그런데 놀라운 것은 피해자 절반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이다. 참으로 한심스럽고 개탄스럽다. 어떻게 당했을까,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어쨌거나~~~ 아직도 전세사기범들이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염려스럽다. 특히 국민에게 믿음이 선행되어야 하는 공무원들이 당했다는 것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 이제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민원을 맡기나...? 제발 공직 사회부터 맑은 물이 샘솟길 기대해 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6월 15일 아침에 쓰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3.06.15

핑크빛 색안경

핑크빛 색안경/따뜻한 하루 영국 작가 콜린 웨스트의 동화 '핑크 대왕 퍼시'는 핑크를 좋아하는 왕의 이야기입니다. 퍼시 대왕은 핑크를 너무 좋아해서 핑크 옷만 입고, 핑크 음식을 먹으며 나무, 꽃과 풀 그리고 동물까지도 모두 핑크로 물들였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에게도 소유물을 전부 핑크로 바꾸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바꾸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하늘마저 핑크로 바꾸고 싶었던 왕은 현자에게 하늘을 핑크로 바꿀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현자는 고민 끝에 왕에게 안경을 건네주었고 안경을 쓴 왕의 눈앞에는 핑크빛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가 쓴 안경이 핑크 렌즈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편견..

단편과 생각 2023.06.14

대학생 등록금 및 장학금

대학생 등록금 어제 핫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동안 정부나 정치권에서 떠버리던 얘기, 대학생 등록금 및 장학금 얘기이다. 기초생활 수급 계층은 물론이고 하위 계층과 중 하위 계층까지 대학생을 위한 정책들이 정치권에서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정책들이 진정 우리 대학생들에게 딱 맞는 정책들인지 의문스럽다. 정말이지 우리 대학생들에게 딱 맞는 정책이 실행되면 걱정도 안 하겠다. 작금의 정치권 행태를 보면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것 같지가 않다. 그들 속셈이 무엇인지 알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좋은 소식은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국립대 수준 이상의 등록금 및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 정책이 꼭 실현되길 바란다. 추신, 이 정책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실망할 것이다. 6월 14일 새벽에 쓰다...

시사와 이야기 2023.06.14

크랩 멘탈리티에서 벗어나자

크랩 멘탈리티에서 벗어나자/따뜻한 하루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석이 그 게를 잡고 끌어내려서 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라고 하는데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눈 뜨고 보지 못하고 끌어내리려는 마음가짐과 태도입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런데 이 크랩 멘탈리티와는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느 초등학교 운동회 날, 마지막 경기로 이어달리기가 있었고 이때 1등으로 달리던 아이가 결승선에 거의 다 와서 넘어졌습니다. 2등이던 아이는 곧장 달려가기만 하면 1등을 할 수 있는 ..

단편과 생각 2023.06.13

7조 8천억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현대차 그룹이 해외법인에서 발생한 이익금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투자를 하면서도 국내 투자를 꺼렸다. 이유야 많지만 그중 인건비가 큰 비중을 차지했음을 안다. 그럼에도 이 시기에 현대차 그룹의 결정은 잘한 일이라 본다. 또한 삼성 등 타 기업들도 국내 투자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도 반갑고 기쁜 일이다.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박수를 보낸다. 국내 기업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6월 13일 아침에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시사와 이야기 2023.06.13

위대한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

위대한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1923년 3월 3일. 예일대학교 출신인 20대 청년 헨리 루스와 브리튼 해든은 미국과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간결한 형식의 정보를 전달하는 잡지를 만들고자 시사주간지 타임 매거진을 창간했습니다. 타임 매거진은 미국 뉴욕시에서 발행되는 3대 주간지로 손꼽히며 매년 연말 '올해의 인물'과 타임 100(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타임 매거진은 출판 첫해에 5만 부 이상의 발행 부수를 기록하고 성공을 거두었지만, 처음 그들이 창간 계획을 주위에 말했을 때 사람들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되겠어요?" 그러나 두 청년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고, 할 수 있다는 이상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나갔..

단편과 생각 2023.06.12

정말 그래요.

정말 그래요 시 / 노 해 화 뒷모습만 보아도 내 가슴이 뛰는 너가 있기에 ... 나는 좋아 차가운 바다를 홀로 걸어도 기도로써 채워주는 너가 있기에 ... 나는 좋아 동서남북 그리고 위와 아래 태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친다 해도 너만 있다면야 ... 아무래도 나는, 그냥 좋아 ~ *** 초동문학 운영자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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