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숙빅 8

적합한 장소

적합한 장소/따뜻한 하루 연못 속에서 커다란 물고기가 헤엄칠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와~ 아름답다. 멋있다.' 그러나 그 물고기가 침대 위에 있다면 우리는 더럽다고 말합니다. 아름답던 물고기가 혐오스러워지는 것은 그 물고기의 본질이 다르게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논밭에서는 꼭 필요한 흙이 집안에서는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Dirty is out of the place'. '더러움이란 자기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자리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각자에게 맞는 자리를 지킬 때 아름다운 본질을 지킬 수 있습니..

단편과 생각 2022.12.21

검투사의 아들 2권 3

원세는 한 번씩 아버지를 따라 량산에 올랐었다. 그때가 원세에게는 제일 즐거운 시간이었고,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눈 때이기도 했다. 아버진 량산에 오를 때마다 동쪽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따라 하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원세도 아버지를 따라 절을 했었다. ‘아버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백두산엘 꼭 찾아가겠습니다. 백두산이란 이름을 중하게 여기라는 아버지의 깊으신 뜻이 무엇인지, 기필코 백두산에서 찾겠습니다.’ 원세는 두 주먹을 굳게 말아쥐었다. “숙부! 그러고 보니까, 저는 이방인이었군요.” “원세야, 그런 생각은 하지 말거라! 네가 태어난 곳은 바로 저 아래 진 가장이다.. 이미 불타 없어졌지만, 그래도 이곳이 네 고향은 고향이다. 게다가 어머니가 중원 인이고 이곳이 중원 땅이니 너는 중원 인이다...

검투사의 아들 2022.10.02

A Summer Place(피서지에서 생긴 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A Summer Place(피서지에서 생긴 일) 감독 : 델머 데이비스 주연 : 산드라 디, 트로이 도나휴 제작 : 1959 년 / 미국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 (A SUMMER PLACE)은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로 무명 스타인 트로이 도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아직도 애청되고 있는데 곡은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켄 조겐슨은 아내, 10대 딸 몰리와 함께 대서양에 접한 메인 해변가의 휴양지 파인섬으로 휴가를 간다. 그곳에서 젊은 시절 연인이었던 실비아 헌터를 만나는데, 공교롭게 실비아의 아들인 조니..

자료와 교육 2022.08.07

현미와 대추, 생강차 만들기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현미와 대추, 생강으로 건강차 만들기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간에도 좋고, 소화도 잘 시켜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는 생강차, 우리 모두 모두 같이 마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올려드립니다. ^^ 추울 때도 좋지만 이열치열이 더위를 식힙니다. 자~ 우르르 끓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조리법으로 갑니다요. =3 =3 깨 볶듯이 저는 현미쌀을 갈색빛이 돌도록 볶아, 병에 넣어 두고 이런저런 요리에 이용을 한답니다. 그러기에, 생강차를 만들기 위해서 따로 볶거나 하는 일은 없고, 볶아둔 것을 사용하지요. 구수하고 깊은 맛을 원하신다면 이렇게 볶아서 준비하시고요. 아니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재료: 생강, 대추, 선택사항으로 볶은 현미쌀, ..

일상과 지혜 2022.06.23

악마와 거래했다. 16

너무 자주 꿈을 꾸다 보니 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꿈속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속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 정말 구분을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박에게는 정말이지 짜증 나는 일임에 틀림이 없었다. 게다가 요즘엔 의혹이 하나 더 생겼다. 꿈속의 40대 남자, 적발 할아버지가 나무라는 것을 언뜻 들은 적이 있었다. ‘마설훈 멍충이, 어린놈보다도 한참 모자란 멍충이,’ 그 수하라는 남자가 이상하게 신경이 쓰였다. 아무래도 악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가 없다. 대박이는 신경을 곤두세웠다. 틀림없이 괴인 할아버지가 벌인 일이라 생각했다. ‘여기는 어디지, 칼바위 위는 아니고, 음 풀밭인가?’ 대박이는 손으로 바닥을 더듬어봤다. 바닥은 부드럽고 찹찹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