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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필 4

악마와 거래했다. 17

‘시간은 없고, 수하로 삼아야 맘대로 부려먹는데, 괜히 제자가 되란 말을 해선, 어쩔 수 없지 제자로 삼아서라도 마성(魔性)이 세상을 지배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 어쩔 수 없지, 저놈이라야 마성으로 세상을 확 뒤집을 수 있다. 암튼 저 멍충이 저놈은 뭔가 부족해, 우라질 내 죄의 경중이 저놈 손에 달렸다는 것이 정말이지 마음에 걸려,’ 염마왕이 천천히 눈을 떴다. 순간 붉은 안광이 일렁였다가 사라졌다. 살심이 담긴 눈빛이었다. ‘참자 참아, 제자로 삼자 삼아,’ 입을 씰룩인 염마 왕이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대박아, 좋다. 너를 내 제자로 삼겠다. 힘과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부모님의 원수와 너를 죽이려고 했던 자들에게 처절하게 복수를 하거라, 세상에서 너에게 거슬리는 자들에게 네 능력을 똑똑히 보..

걱~곁의 순수 우리말

걱세다 : 몸이나 뜻이 굳고 억세다. 걱실거리다/--대다 : 성질이 너그러워 언행을 활발하게 하다. 건건하다 : 맛이 좀 짜다. 건 깡깡이 : ① 일을 하는 데 아무 기술이나 기구 없이 매나니로 함. 또는 그런 사람. (매나니 - 맨손으로 ) ② 아무런 뜻도 재주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 건 다짐 : 속뜻 없이 겉으로만 하는 다짐. 건더기/건더기 : 내세울 만한 일의 내용이나 근거. 건드러지다 : 멋있게 가늘고 아름답고 부드럽다.. 건들 멋 : 건드러진 멋.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서늘하게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듯하다 : ① 주로 '건듯하면'의 꼴로 쓰이어, '걸핏하면'과 같은 뜻 빛깔을 나타낸다. ②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대강 빠르게 하다. 또는, 바람이 살랑 불다. 건 말질 : 건성으로, 또는 ..

자료와 교육 2021.09.25

거의 순수 우리말

거니(를) 채다 : 낌새를 대강 짐작하여 눈치채다. 거덕거덕 : 거죽의 풀기나 물기가 조금 마른 모양. 거덕치다 :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어우리지 않다. 거두 치다 : 거두어 치우다. 거둥 : 임금의 나들이. 거 드렁이 : 장기 둘 때 한번 만진 조각은 꼭 써야 되는 규정. 거 든 거리다 : 거뜬하게 거두어 싸다. 거들뜨다 : 눈을 위로 치켜뜨다. 거들 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듬거듬 : (흩어지거나 널려있는 것을) 대강대강 거두어 가는 모양. 거랑 : 남의 광구나 버력탕 같은 데서 감돌을 고르거나 사금을 채취하여 조금씩 돈을 버는 일. 거랑꾼 : 거랑 작업을 하는 사람. 거량 : 진리나 깨달음을 서로 문답하면서 값이나 무게를 달아보는 일. 거레 : 까닭 없이 어정거려 몹시 느리게 움직이는 ..

자료와 교육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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