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감싼 돼지고기 대패삼겹살로 두부를 감싸 소스에 졸여봤어요. 분명할 때는 반찬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하고 보니 반찬 같기도 하고... 아이들 간식같기도 하고.... 술안주 같기도 한 알쏭달쏭한 요리입니다... 소스에 졸이기 전 이렇게 케첩과 머스터드에 찍어먹어 보니 아이들 간식으로 영양이 듬뿍일 것 같아요. 담백한 맛이 굿~~~~ 두부 싫어하는 아이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이렇게 요리해주면 거부감도 없고 좋을 것 같아요. 소스에 올리고당을 넣어 졸여놓으니 반짝반짝 윤이 너무 이쁘네요. 소스 끓일 때 매운 청양고추 다져 넣어 매콤하게 하면 요즘 같은 폭염 더위에 저녁에 퇴근한 낭군님과 시원한 맥주 한잔의 안주로도 일품입니다.. 재료:대패삼겹살 3000원어치, 두부 1모, 밀가루 들기름 소스:우스터드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