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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도 컬러(color)다./따뜻한 하루
1990년 서독과 동독이 통일되기 전,
동독 사람들은 컬러 TV를 가져보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이유는 서독과 동독이 문화 교류 차원에서
상호 간의 TV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동독 사람들도 서독 사람들처럼 컬러로 TV 프로그램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당시의 일화 중 하나입니다.
동독에 한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궁금해서
다른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흰색도 색일까?"
"물론 색이지."
그러자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검은색도 색일까?"
"물론 검은색도 색이지."
동료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질문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럼 내 흑백 TV도 컬러 TV네."
같은 풍경과 사물도 컬러로 보면
훨씬 다양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스럽습니다.
흑백도 컬러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컬러를 즐기면서도
사고방식은 여전히 흑백 논리에 빠져있다면
그것은 비극이고 절망입니다.
민주적인 사회는 다양성이 특징입니다.
적대와 대립의 이분법적인 '흑백 사회'가 아닌
관용의 아름다움이 살아 움직이는
'컬러 사회'를 만들어봐요.
# 오늘의 명언
모든 사람이 입을 맞춰 똑같이 노래를 부른다면
그 노래의 가사는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는다.
– 스태니슬로 저지 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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