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해물 감자탕] 따라 하기
정성이 들어가야 더 맛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늦은 밤 인사드립니다..
얼마 전, TV 속 맛집에서 해물감자탕집이 소개가 될 때.. 아이들하고 얼마나 군침 돌며. TV를 봤는지..
그래서 오늘 저도 오랜만에 함 만들어 보았답니다.
어제.. 큰 아이가 다치는 바람에.. 빨리 만들고 싶어 아침 일찍 등뼈 사서 핏물도 빼고
김장할 때 말려둔 우거지 푹푹 삶아 내니,
반나절이 그냥 가더라고요.
예전에는 묵은지로 끓였는데..
역시 우거지가 들어가니.. 씹히는 맛과 구수함이 함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첨으로 엄마.. 이거 식당 차리면 대박이라며 한 마디 합니다.
그럼. 맛집 보담 더 맛있게 해물 감자탕,
집에서 만들어 볼까요^^
먼저, 등뼈는 찬물에 2-3시간 동안 핏물을 쏙 빼 줍니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뼈를 한번 끓여 내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찬물에 헹궈서..
푹 고아 줍니다.
저희 집엔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오미자 건더기를 넣어 주었답니다.
1시간 이상 끓여 주세요.
감자탕 안에 들어갈 감자 깻잎 콩나물 꺼내 줍니다.
양념은 볼에 분량의 소스로 미리 개어 둡니다.
(간장 2T, 조선간장 2T, 매실청 1T, 후추, 고춧가루 4T, 다진 마늘 4T, 들깻가루 2T, 들기름 약간)
삶아둔 시래기에도 (고춧가루, 다진 마늘, 조선간장) 간을 해 줍니다.
껍질 벗긴 감자는 끓는 물에 삶아 줍니다.
씻은 등뼈랍니다.
등뼈 삶은 물은 건더기를 받쳐.. 국물만 두세요.
냄비에 콩나물 시래기 등뼈 감자 버섯 양념 2.5T를 넣고 끓여 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오징어, 손질한 꽃게 올려 주시면 됩니다.
정말 맛있겠지요.
마지막에 깻잎 올려 주시면 되고요.
오징어가 익으면 먼저 드시고 꽃게는 한번 더 끓여 주세요.
보양식이 따로 없다.
바닥에 있는 시래기 건져서 함께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돼지고기 냄새 정말 하나도 안 나고요..
아이들.. 국물에 밥 비벼서 쓰윽 잘 먹었답니다.
참. 볶음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국물 약간 다진 김치 참기름 통깨 김 다진 쪽파 넣어 달달 볶아 드셔도 좋아요
즐거운 주말...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해산물을 응용하시면 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맛있겠다. 군침이 돕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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