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야기

포도나무의 새순

썬라이즈 2021. 11. 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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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의 새순/따뜻한 하루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 위 마디마다 순이 생깁니다.
새순이 돋아나고 다음 해 새 가지가 자라며
그 새 가지에서 열매가 달리게 됩니다.

잘 관리를 하면 포도나무는
매년 첫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때 농부들은 새순에 난 열매들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이른 봄 새순이 나기 전에
묵은 가지를 쳐내야 합니다.

만약 묵은 가지를 정리하지 않으면
새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과실이 탐스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농부를 만난 포도나무는
매년 새순에서 돋아난 탐스러운
열매가 매달립니다.


묵은 가지를 쳐내야 새순이 돋아나고
새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심으로 혹은 자신도 모른 채
차마 정리하지 못한 생각과 묵은 감정은
더욱더 성장함과 도약에 방해가
되곤 합니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일 년 동안 있었던
묵은 감정과 생각은 하나의 굵은 선으로 남겨둔 채
이제는 새로운 한 해, 새로운 테를
준비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 아우구스티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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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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