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문득 한 줄의 시가 일어섰다.
작업모를 쓰고
장갑을 끼고
시는 어둠의 진한 성감대(性感帶)를
후볐다.
잠시 후 꽃의 기침 소리가 나고
텅 빈 마당이 다시 조립되는 소리가 나고
삽질하는 시의 섬광이 번쩍이고
-이규호 李閨豪/시(詩)가 아침을 에서-
^(^,
상상력이 창작이다.
반응형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
'단편과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에 시가 깃드는 아픔이여 (4) | 2022.12.03 |
---|---|
스프링 벅(spring buck) (4) | 2022.12.02 |
언어는 말을 잃고 (8) | 2022.12.01 |
부서진 석상 (2) | 2022.12.01 |
동화와 이미지 명언들 (0) | 202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