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와 교육

떡~띠의 순수 우리말

썬라이즈 2021. 10.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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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 갈빗살을 갈비뼈에 얹어 구워내는 요리.

떡니 : 앞니 가운데에 있는, 위아래 두 개씩의 넓적한 이. [유의어] 대문니.

떡메 : 떡을 치는 메.

떡 무거리 : 체에 쳐내고 남은 거칠고 굵은 떡가루.

떡 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비유하는 말.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는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떡심 : ① 억세고 질긴 심줄. ② 성질이 검질긴 사람의 비유.

떨거둥이 : 재물 따위를 모조리 털어 먹은 사람.

떨거지 : 제 붙이에 속하는 무리.

떨기둥이 : 의지하던 곳에서 쫓겨난 사람.

떨이 : 다 떨어 싸게 파는 나머지 물건.

떰치 : 소의 길마 밑에 덮는 짚방석 같은 물건.

떼 걸다 : 관계하던 일에서 손을 떼다.

떼구름 : 떼를 이룬 구름. 또는, 떼로 모여드는 구름. 흔히 '사람들이 사방에서 무리 지어

몰려드는 일'을 비유하여 쓰는 말.

떼꼭 : 술래잡기에서 잡히지 않고 제자리에 돌아오면서 술래를 놀리는 놀이.

떼 꾸러기 : 늘 떼를 쓰는 버릇이 있는 사람.

떼꾼하다 : 기운이 몹시 지쳐서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떼떼가 : 떼를 지어.

떼 받이 : 응석이나 떼쓰는 것을 받아 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응석받이, 응받이, 떼쟁이,

떼보' 정도에 해당하는 말.

떼부장 : 울퉁불퉁하고 생떼깨나 쓸만한 사람.

떼적 : 무엇을 막으려고 치는 거적 같은 것.

떼전 : ①한 물꼬에 딸려 한 집에서 경작하게 된, 여러 배미로 떼 지어 있는 논. ② 떼를 이룬 한 무리.

또라지다 : 당돌하고 또렷하다.

또랑 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똬리 :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 모양의 물건.

똑 따다 : 찍어낸 듯이 똑같다. 또는, 똑떨어지게 알맞다.

똘기 : 채 익지 아니한 과실.

똘박 하다 : 또랑또랑하다. 또는, 똑똑히 박혀 있다.

똥겨주다 :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넌지시 알려 주다. <뚱겨주다.

똥 배짱 : 허투루 부리는 배짱. 또는, 아무 쓰잘 데 없는 배짱.

똥장군 : 똥을 담아 나르는 장군. '장군'은 항아리를 가로 뉘어 놓은 것과 같은 질그릇으로 만든 용기.

똥침 : 두 손바닥을 곧게 펴서 마주 대고 손가락 끝으로 다른 사람의 똥구멍을 찌르는 짓.

똬리 집 : 지붕이 똬리 모양으로 'ㅁ'자를 이루는 집. 경기 서부나 황해도 해안 지방에 분포되었던 집 형태이다.

뙤다 : 그물코나 바느질 땀이 터지다. 사기그릇 같은 것의 한쪽이 깨지다.

뙤살 : 덩어리로 된 알짜 살.

뚜껑밥 : ① 밑에는 잡곡밥을 담고 위에만 쌀밥을 담은 밥 ② 겉으로만 잘 먹이는 체하는 음식 ③ 사발 안에 접시 등을 엎고 담은 밥.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뚝 머슴 : 뚝뚝하고 융통성이 없는 머슴.

뚝별나다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잘 내는 성질이 있다.

뚝 절 : 비녀의 마디. '뚝 절'은 '죽절(竹節)'에서 나온 말로 '대나무의 마디'의 뜻이나 실제로는 비녀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뚫레 : 동굴. ‘양쪽으로 구멍이 난 굴', 즉 '터널'은 '맞뚫레'라 함.

뚱겨주다 :넌지시 찔러서 알려주다. > 똥겨주다.

뚱기다 : 슬쩍 귀띔해 주다.

뚱깃걸음 : 뚱 기적 거리며 걷는 걸음.

뚱딴지 : ① 우둔하고 무뚝뚝한 사람. ② 전기 절연체로 쓰는 사기로 만든 통.

뚱딴지같다 : 엉뚱한 면이 있다.

뚱 딴짓 소리 : 느닷없이 하는 엉뚱한 소리.

뜨거운 감자 :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다는 뜻에서)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난처한 경우.

[참고] 언론 등에서 이 말을 '쟁점' 또는 영어의 'hot issue'의 뜻으로 많이

쓰는데, 이는 원래의 뜻에서 벗어난 것이다.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막하다 : 한참 동안 뜸하다.

뜨이다 : 없던 물건이나 숨기던 일이 눈에 드러나 보이다.

뜨저 구니 : 나쁜 마음자리. 심통.

뜬계집 : 우연히 어쩌다가 상관하게 된 여자.

뜬 것 : ① 떠돌아다니는 못된 귀신. 부행신(浮行神). 뜬 귀신. ②(방) 뜬 계집. ③우연히 관계를 맺게 되는 사물(事物).

뜬금없다 : 갑작스럽게 엉뚱하다. [보기] “뜬금없이 그게 무슨 소리야."

뜬김 : 서려 오르는 뜨거운 김.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안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뜬다리 : 교각을 세우지 아니하고 배, 뗏목 등을 잇대어 매고 그 위에 널빤지를 깔아 만든 다리. ‘배다리'를 뜻하기도 함. [유의어] 부교(浮橋).

뜬머슴 : 머슴살이 집을 남의 집 여기듯 하는 머슴.

뜬벌이 : 일정하게 정해진 벌이가 아니고 닥치는 대로 버는 벌이.

뜯개말 : 한두 마디씩 떠듬떠듬하는 말.

뜰망 : 철사 따위로 얼기설기 짠 망.

뜸 : 한동네 안에서 따로따로 몇 집씩이 한데 모여 있는 구역.

뜸뜨게 : 결코 못 지아니 하게. 비견할 만하게.

뜸 마을 : 몇 집씩 따로 모여 이룬 마을. 큰 마을의 일부가 된다.

뜸막 : 띠, 부들 따위로 거적처럼 엮어 만든 움막.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이다.

뜻 빛깔 : 낱말의 뜻 바탕에서 우러나는 말이나 글의 맛. [참고]92년 판 '조선말 대사전'에서는 '뜻 빛깔' 대신 '뜻 색깔'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남한에서는 최현배 님이 일찍이 ‘말맛'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뜻 옮김 : 한 나라말을 다른 나라 말로 옮길 때 소리와 관계없이 뜻대로 옮기는 일. 한자말과 토박이말의 옮김에는 '소리 옮김'과 '뜻 옮김'의 두 가지 방법을 썼다. [반대말] 소리 옮김.

뜻 적기 : 뜻대로 적기. 우리말에서는 '한자의 뜻을 빌어 적는 것'을 뜻하는데 이를 '훈차 (訓借)'라고도 함. [반대말] 소리 적기.

띠배 : 바다에서 나는 띠로 엮은 배.

띠앗머리 : 형제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준말] 띠앗.

---ㄹ로

세계 으뜸 우리 한글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 ㅎ까지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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