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와 이야기

더 좋은 자리

썬라이즈 2024. 4. 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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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자리 / 따듯한 하루

 



사랑하는 연인이 노을을 보기 위해
작은 동산에 올라 쉴 자리를 찾았습니다.
동산에 올라와 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가 있었고
그들은 그곳에 앉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위쪽에 있는 자리가 더 좋아 보였고
"위로 가면 노을이 더 잘 보일 거야!"라며
위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곳에 앉은 후 옆을 보니 훨씬 좋아 보였고
"여긴 나무가 노을을 가리니 옆으로 가면
더 잘 보일 거야!"라며 다시 옆자리로
옮겨 앉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햇빛에 눈이 부셔 건너편으로 옮겼고
그곳에 만족하려던 찰나, 아래쪽에 아주 좋은
자리 하나가 보였습니다.

나무가 노을을 가리지도 않고
눈이 부시지도 않는 곳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아래쪽으로 옮겼는데
자세히 보니 이 자리는 두 사람이
처음 앉았던 자리였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내가 가진 건 작게 보이면서
자꾸만 타인과 자신의 부족함을 비교한다면
결국 지쳐서 포기하고 맙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선
타인과 비교하기를 멈추고
없는 것보단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으로
현재를 채워가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 콩도르세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진심(眞心)의 말은 상대를 감동시키지만,

거짖의 말로 상대를 현혹하는 것은

영혼을 파는 행위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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