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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과 감의 순수 우리말

썬라이즈 2021. 9.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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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과 감의 순수 우리말 모음

갈-초 : 겨울에 마소에 먹이려고 초가을에 베어다 말린 풀.

갈-풀 : 모낼 논에 거름으로 쓰기 위해 베어 넣은 부드러운 풀, 또는 나뭇잎사귀.

갈가위 : 인색하게 안달을 하며 제 실속만을 차리는 사람.

갈개 : 괸 물을 빠지게 하거나 경계를 짓기 위하여 얕게 판 작은 도랑.

갈개꾼 : 남의 일에 훼방을 놓는 사람.

갈개다 : 남의 일을 훼방하다.

갈걍갈걍하다 : 얼굴이 파리 하나 단단하고 굳센 기상(氣象)이 있어 보이다.

갈겨대다 : (총을) 마구 쏘다. 갈기다.

갈겨먹다 : ① 가로차서 먹다. ② 떼어먹다.

갈기슭 : 갈대가 우거진 비탈.

갈대 : 볏과의 여러해살이 풀. 습지나 물가에 나며 줄기는 곧고 단단하며 속이 비었음. 흔히 갈대는 가을의 표상으로 허무, 고독, 인생을 상징한다. 바람에 잘 흔들리기에 지조 없이 외부의 자극에 쉽게 마음을 바꾸는 인간을 비유하기도 한다. 한편 다른 풀들과는 달리 줄기가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다는 특성이 강조되어 외유내강의 인간형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갈매빛 :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갈래판 : 일이 여러 가지로 일어나는 자리.

갈마들다 : 갈음하여 들다. 서로서로 대신하여 번갈아 들다.

갈마들이 : 서로 번갈아드는 일.

갈마들이하다 : 서로 번갈아들게 하다.

갈망하다 : 갈무리하다.

갈매빛 : 짙은 초록빛. 갈매나무의 열매 빛.

갈무리 : ①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 마무리.

갈바람 : 서풍 또는 서남풍. 서쪽에서 부는 메마른 바람. 가수알바람.

갈바래다 : 논밭을 갈아엎어서 볕과 바람에 쬐어 바래다.

갈바래 질 : 논밭을 갈아엎어서 햇볕과 바람에 바래는 일.

갈보 :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 매춘부(賣春婦).

갈붙이다 : 남을 중상(中傷)하여 이간 붙이다.

갈비 : 말라 떨어진 솔잎. 불쏘시개나 땔감으로 쓰인다.

갈비기 :가을에 나무를 베어서 일구는 화전火田. '가을+베기'의 결합.

갈빗살 : 갈비뼈처럼 여러 가닥으로 갈라진 살. '갈비+살'의 낱말 짜임새. '살'은 문짝이나

부채, 연, 우산 따위의 뼈대가 되는, 탄력이 있는 가는 나무나 쇠를 말한다.

갈삿갓 : 쪼갠 갈대를 결어 만든 삿갓.

갈서다 : 나란히 서다.

갈신 거리다 : 거치적거리며 눈앞에 알 찐 알 찐하다.

갈씬거리다 : 겨우 닿을락 말락 하다.

갈아 붙이다 : (마음, 결심을 굳게 하려고 또는 화가 나서) 힘차게 (이를) 갈다.

갈음 : 갈음옷.

갈음질 : 연장을 숫돌에 가는 일.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갈다.

갈이 : ① 논밭을 가는 일. ② 하루에 갈 수 있는 논밭의 넓이.

갈잎 : ① 가랑잎, 낙엽. ② 떡갈잎.

갈지자걸음 : 좌우로 비틀거리며 걷는 걸음.

갈쭉하다 : 액체 속에 섞인 물건이 많아서 좀 걸다.

갈치 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자는 잠.

갈퀴 밥 : 갈퀴로 긁은 검불이나 갈잎 따위.

갈피 : ① 일이나 물건의 부분과 부분이 구별되는 어름 ② 겹쳐졌거나 포개어진 물건의 한 장 한 장 사이 ③ 일의 내력이나 사정.

갊다 : ① 감추다, 간직하다. ② 염습(殮襲)하다

감감하다 : 아주 멀어서 아득하다.

감겨들어가다 : (무엇에) 속거나 빠져들어가다.

감꽃 : 감나무의 꽃.

감나무 : 감나 무과의 넓은잎 큰 키 나무로 집 부근에 오래 심어 오는 과목(果木)이다. 봄에 누르스름한 꽃이 피고 가을에 불그스름하게 '감' 열매가 익는다. 감은 그냥 먹거나 말려서 곶감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옛날에는 꽃과 함께 떨어지는 도사리(낙과 (落果))는 '감똑이'라 하여 주워 먹었다. 나무는 목재로 매우 귀하게 쓰인다.

감돌 : 유용 광물을 함유하고 있는 광석. [반대말] 버력

감돌다 : ① (생각이) 떠나지 않고 자꾸 알씬거리다. ② 한 곳에서 떠나지 않고 빙빙 돌다.

감돌아들다 : 감돌아 들어오다.

감때사납다 : 몹시 감사납다.

감 또 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감 물다 : ① 입술을 감아 들이어 꼭 물다. ② 고통, 아픔 따위를 참으려고 입술을 감아 들이어 깨물다.

감바리 : 이익을 노리고 남보다 먼저 약빠르게 달라붙는 사람. [원어] 감발 저뀌

감발 : 발감개. 발감개를 한 차림새.

감발 저뀌 : 감바리.

감 벼락 : 뜻밖에 만난 애꿎은 재난. 날벼락.

감빨다 : ① 감칠맛 있게 빨다. 맛있게 먹다. 입맛을 붙이다. ② 이익을 탐내다.

감빨리다 : ① 입맛이 당기다. ② 이익이 탐나서 욕심이 생기다.

감사납다 : 휘어잡기 힘들게 억세고 사납다.

감숭하다 : 드물게 난 짧은 털이 가무스름하다.

감실감실 : ① 먼 곳에서 어렴풋하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② 군데군데 약간 가뭇가뭇한 모양.

감은 약 : 아편.

감 이상 투 : 머리를 아랫 벌부터 감아 그 끝을 고의 속으로 넣어 아래로 빼내게 짜는 상투.

감잡다 : 어떤 말의 실마리를 잡다. 또는 어떤 느낌이 들다.

감잡이 : ① 기둥과 들보를 검쳐 대고 못을 박는 쇳조각. ② 방사(房事) 후에 쓰는 수건

감 잡히다 : 남과 시비할 때 조리가 감겨 약점을 잡히다.

감장 :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제 힘으로 혼자서 꾸리어 감.

감접이 : 피륙을 짤 때 처음과 끝의 올이 풀리지 아니하게 휘감친 부분.

감정아이 : 몸에 것 없이 밴 아이, 월경을 하지 아니하고 첫 번 배란에 수정이 되어 밴 아이.

감질이 나다 : 먹고 싶거나 가지고 싶어 애타는 마음이 생기다.

감쳐물다 : 아래위 두 입술로 서로 약간 겹치도록 붙이면서 입을 꼭 다물다.

감치다 : ① 잊히지 아니하고 늘 마음에 감돌다. ② 홑것의 바느질감의 맨 가장자리를 실올이 풀리지 않게 안으로 두 번 접어 용수철 감긴 모양으로 꿰매 나가다. ③ 두 헝겊의 가장자리를 마주대고 감아 꿰매다.

감탕 : ① 갖풀과 송진을 끓여서 만든 풀. ② 아주 곤죽같이 된 진흙.

감탕 발 : ① 온통 진흙투성이가 된 발. ② 곤죽 같은 진흙땅.

감탕질 : 잠자리할 때에 울부짖으며 음탕하게 놀리는 짓.

감투거리 : 방사(房事) 때 남자가 아래 있고 여자가 위에 엎치어하는 짓.

감투밥 :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높이 담은 밥.

감 풀 : 썰물 때는 보이고 밀물 때는 안 보이는 비교적 넓고 평탄한 모래톱.

감 풀다 : 거칠고 사납다.

감 화보 금 : 농어나 숭어 같은 생선의 살을 난도하여 펴서, 채소를 놓고 말아 쪄서 토막토막

썰어 놓은 음식.

감흙 : 사금광에서 파낸 금이 섞인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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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조용히 보냈습니다./늘 강녕하시고 행복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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