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이 되는 등산/毒이 되는 등산 장·노년층 행복한 산행법 심장질환·고혈압 있으면 심박수 1분 130 이하로 천천히 걸어라!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3㎞ 미만 완만한 흙길을 1시간 내로....... 등산·하산·귀가 4:3:3 체력 안배를...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 1~2시간 지나 산행 시작해야 요통 앓으면 하산 후엔 온욕으로 근육 풀어줘야 등산을 잘못하면 몸을 망친다. 에베레스트 및 K2 원정대에 참가했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스포츠의학회 부회장)는 "평소 운동하지 않던 장·노년층이 봄에 준비 없이 등산을 갔다가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라고 말했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며 건강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법을 정 교수와 제일병원 정형외과 안재용 교수(대한 산악연맹 등산의학 이사)·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