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2, 숲이 말하는 것3, 이야기4, 자연과의 대화5, 결론 숲 시 / 반기룡 숲 속에 들어가 본 사람은 안다 나무와 나무가 서로 기대어 온갖 조건과 환경을 잘 견디고 있는 것을 햇살이 비칠 때면 지그시 감았던 두 눈 뜨며 자연과 합일되고 강풍이 몰아치면 원가지 곁가지 잔가지 마른 가지할 것 없이 포옹하며 모진 비바람 견디어 내는 것을 사람이 사는 것도 별것 아니다 어려울 때 서로 기대고 힘들 때 버팀목이 되고 가려울 때 그 부분을 긁어주며연리지처럼 어우러지고 함께 뒹구는 것이다 햇살과 비바람이 존재하기에빛과 어둠이 상생하기에 자신의 밝고 어두운 여백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휴일 편안히 보내 시는지요 시 한수로 찾아 뵙네요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