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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뤌 2

사진과 좋은 말

사진과 좋은 말들 우리 오솔길을 걸어요. 시/썬라이즈 동녘이 찬란하게 밝아오는 아침 우리 오솔길을 걸어요. 아침의 속삭임엔 속세에 물든 영혼을 씻기고 지친 발은 안개에게 씻깁시다. 나무들 기침소리는 우리를 반기는 소리니 바람을 나무라진 마십시다. 들꽃과 풀들의 소곤거림은 아직 꿈속을 헤매는 잠꼬대니 우리 조용히 오솔길을 걸어요. 돌아올 땐 가슴 벅찬 하루가 기다리는 햇살 한줄기 손안에 가득할게요.. ^(^, 유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모두 힘차게 출발합시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핑핑한 이야기 2023.06.26

시/떠나가는 너

떠나가는 너 시/玄光 黃仁鍾 아무도 너를 떠나보내려 하지 않는데 너는 많은 흔적 남겨놓고 떠나가는구나 네가 있는 동안 나그네는 많은 것을 받기만 하였기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어찌 다 표현 할 수 있을까 텅 빈 가슴에 봄날의 화창함을 가득 안겨주었고 봄날의 생명력을 가득 알려주었고 봄날의 아름다움을 가득 안겨주고 봄날 꽃향기에 취하게 해주었는데 이제는 더 머물 수 없다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고 아름다움만 남긴 채 떠나는 5월 나그네는 그저 바라만보고 무엇을 할까 생각도 못하고 아무것도 행하지 못했는데 모든 것은 잠시 일뿐이라고 떠나는 널 보며 후회하지만 네가 있음으로 해서 또 다른 푸른 날들로 이어지기에 모두가 널 반기며 함께 한 것이라고 5월 마지막 날인 널 큰 박수로 보낸다. *** 보훈의 달 ..

서로 이야기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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