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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3

걱~곁의 순수 우리말

걱세다 : 몸이나 뜻이 굳고 억세다. 걱실거리다/--대다 : 성질이 너그러워 언행을 활발하게 하다. 건건하다 : 맛이 좀 짜다. 건 깡깡이 : ① 일을 하는 데 아무 기술이나 기구 없이 매나니로 함. 또는 그런 사람. (매나니 - 맨손으로 ) ② 아무런 뜻도 재주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 건 다짐 : 속뜻 없이 겉으로만 하는 다짐. 건더기/건더기 : 내세울 만한 일의 내용이나 근거. 건드러지다 : 멋있게 가늘고 아름답고 부드럽다.. 건들 멋 : 건드러진 멋.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서늘하게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듯하다 : ① 주로 '건듯하면'의 꼴로 쓰이어, '걸핏하면'과 같은 뜻 빛깔을 나타낸다. ②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대강 빠르게 하다. 또는, 바람이 살랑 불다. 건 말질 : 건성으로, 또는 ..

자료와 교육 2021.09.25

치매가 뭐니? 7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7, 걸신(乞神) 글/썬라이즈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무엇이든 먹고 영양분을 섭취해야 산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라 음식을 배불리 먹어야 산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도 먹는 것만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걸신들린 사람이라고 말한다. 어쨌거나 그런 사람들 중에 귀신에 씌었다는 사람도 봤고, 먹고 또 먹어대는 거구의 사람도 봤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 옳고 그른지 인지도 못한 채, 마구 먹어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치매에 걸린 분들이다. 나는 먹는 것이 좋다. 단맛이 나는 것이면 더 좋다. 아니다. 먹는 것이면 무엇이든 잘 먹는다. 단 것이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한날 어..

치매와 동거 2021.08.02

시/새벽이 가진 것들

새벽이 가진 것들 시/중3 박오성 새벽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은 고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든 사람들의 고요한 숨소리를 모아 새벽의 소리를 만듭니다. 새벽은 상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전날 아픔을 깨끗이 잊게 하듯이 상쾌한 냄새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새벽은 촉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의 모든 이슬이 한데 모여 우리를 구름 속으로 이끌어 갑니다. 새벽은 밝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의 시작을 알리는 빛과 같이 사람들을 하나둘씩 어둠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새벽은 구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구수한 정을 자아내게 합니다. 새벽은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은..... ^(^...아들이 중학교 때 쓴 시입니다. 코로나 119, 힘..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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