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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 4

베란다가 텃밭이 되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삶이 고달픈 것은 희망을 주기 위함이다. 햇볕이 부족한 배란다에서는 채소를 기르기가 사실 어렵다.. 늘 웃자라고 자라다가 성장이 멈춰버리고... 그렇게 채소 기르기엔 너무 아쉬운 우리집 배란다.. 그런 우리집 배란다처럼 햇볕이 적어도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LED조명이 있다고 해서 큰맘 먹고 설치를 해보기로 했다.. 일년 내내 날씨와 무관하게 햇볕 없는 어느 곳에서도 농사가 가능하니 겨울에도 농사가 가능할 것 같다.. 싹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햇볕이 부족하니 자꾸 웃자라기 시작한다.. 싹 옆에 북토를 해주고 햇볕을 따라 화분들을 옮겨다녀도 워낙 햇볕이 부족하니 싹들이 더 쑥쑥 자라지 못하고 있던 우리집 채소싹들~~조금만 기다려다오~~ 자꾸 늘어나는 채소 화분들도 놓고 LED..

핑핑한 이야기 2022.07.20

악마와 거래했다. 48

연희 엄마의 일을 해결한 대박이는 현장을 벗어나긴 했지만 딱히 갈 곳이 없었다. 일단 아지트로 가기로 하고 금정산으로 길을 잡았다. 그때 문득 스님이라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선과 악에 대한 대화를 누군가와 진지하게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선만 행하며 살 순 없는 건지, 이럴 땐 정말이지 진지하게 대화할 말동무가 필요한 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자정쯤 고당봉에 올라와 있었다. 정말 말동무라도 있다면 속내라도 털어놓고 싶은 심정이었다. 누가 저승을 오간다고 하면 믿겠는가, 자신의 말을 믿어줄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대박이는 생각했다. 유난히 동쪽하늘에 별들이 많았다. 대박은 천천히 걸어서 바위가 있는 동쪽 능선으로 걸어갔다. “말동무..

치료견 치로리 고마워!

고마워 치로리/따뜻한 하루 2006년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날 약 300여 명이 참여해서 추모했던 대상은 13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치료견 '치로리'였습니다. 치로리 덕에 말을 잃었던 라쿠 할머니는 말을 되찾았고 전신마비 환자였던 헤이코 할머니는 치로리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잃고 침대에서 누워만 지냈던 하세가와 아저씨는 치로리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위로한 치로리, 그러나 사실 치로리의 과거는 밝지만은 않습니다. 1992년 비 오는 날, 쓰레기장에 강아지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 개 치로리의 몰골은 애완견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쪽 귀는 서고 한쪽 귀는 접히는 짝귀에다 볼품없..

단편과 생각 2022.06.22

땅콩 심장질환에 약보다 좋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땅콩 심장질환에 약보다 좋다. 정월대보름 등 연례행사로 먹거나 술안주쯤으로만 여기던 견과류가 ‘리피토’와 같은 전문 고지혈증 치료제만큼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견과류는 혈액과 심장 건강에 좋다.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피부 관리, 다이어트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심심풀이 땅콩’이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 수 있다. ★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육류 등에 포함돼 세포막이나 혈관 벽을 딱딱하게 하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견과류에 함유된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 세포 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싸이는 것은 막아준다. 이로 인해 고지혈증, 동맥..

100세 시대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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