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록차 연정 설록차 연정 시조/썬라이즈 가녀린 찻잎 위에 알알이 맺힌 이슬 찬란한 햇살들이 숨듯이 박혀 들어 아낙의 따스한 손길 시리도록 비추네. 아낙이 떠난 차밭 바람들만 노닐고 해 질 녘 노을빛은 아쉬움만 남기고 찻잔엔 설록차 연정 달빛같이 담겼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詩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