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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온 가을 /한영주

찾아 온 가을/한영주 보고픔이 그리움이 서글픔이 없는 가을은 가슴에 설레임도 기다림도 느낄 수도 없는 식어버린 심장이기에 시릴만큼 짙게 물든 단풍의 눈물을 보고도 나홀로 고독에 빠져서 가을의 애틋함을 간절함을 슬픔이라고 아픔이라고 눈가에 얼룩진 눈물때문에 볼 수없는 계절이라고 그래서 가을을 사랑하면서도 밀치는 계절 Autumn came written by /Han Young-joo tranaslated into English by chodong sorrow longing Autumn without sadness fluttering in my chest I can't even feel the wait Because it's a cold heart, it's cold enough Even when I see..

2022.11.24

감사의 기억으로 씨앗을 뿌려라!

감사의 기억으로 씨앗을 뿌려라! 고등학생 때만 해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를 맞게 되었고 그 이후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오신 어머니는 파출부로 일하셔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채권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렇게 힘겹던 시간이 지나고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부터인가 무료 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데 때로는 저희 아이를 데리고 갑니다. 식사하러 오는 사람 중에 노숙인도 있다 보니 혹여나 저희 아이에게 해가 될까 싶어 어느 날 나도 모르게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 명절날, 어머니는 당신이 봉사하는 ..

단편과 생각 2022.11.23

시/카타르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 카타르 월드컵 시/썬라이즈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월드컵 여기 태극전사들이 모였다. 16강은 붉은 악마들의 함성으로 8강은 태그전사들의 용맹으로 4강은 나라사랑 한글사랑 힘으로 우리 태극전사들이 달린다.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카타르 월드컵 극민의 염원을 담아 결승으로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 월드컵 우리 태극전사들 세계에 우뚝 섰다. 우리 태극전사들 세계에 우뚝 섰다. ^(^, 16강을 넘어 결승까지--- 태극전사들의 무운을 빕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2.11.22

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

이화에 월백하고 - 이조년 - -현대풀이- 하얗게 핀 배꽃에 달은 환히 비추고 은하수가 삼경(자정 무렵)을 가리키는 한밤중에 배나무 가지에 어린 봄의 정감을 소쩍새가 알겠느냐마는 (봄밤의 애상적 분위기) 다정다감함도 병인 듯하여 잠을 이룰 수가 없노라. (정한의 정서 표출) -창작 배경- 고려 25대 충렬왕의 계승문제로 당론이 분열되었을 때, 이조년이 주도파의 모함으로 귀양살이를 하던 중, 임금에 대한 걱정과 유배지에서의 은둔 생활의 애상을 이 시조로 표현하였다. -이해와 감상- " 배꽃이 하얗게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데, 거기에 휘영청 달이 밝으니 하얀 배꽃과 밝은 달이 서로 어울려 배꽃은 더욱 희고, 달빛은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더욱이 밤은 깊어 은하수가 기운 삼경이라, 온 천지가 쥐죽은 듯..

자료와 교육 2022.11.22

나 홀로 소녀, 예진이

나 홀로 소녀, 예진이/따뜻한 하루 = 예진이 사연 유튜브에서 듣기 = 제 이름은 예진(가명)이고, 이제 17살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혼자였습니다. 엄마는 마음에 병이 있어 제가 태어나고 얼마 후부터 지금까지 병원에 계십니다. 아빠는 알코올 중독으로 늘 술만 마셨습니다. 한 번 술을 마시러 가면 집에 며칠씩 안 들어오시기도 했습니다. 너무 어려서 기억이 나지 않는 시절부터 저는 늘 혼자였습니다. 나 홀로 집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가끔은 너무 무서워서 혼자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집에 있는 음식을 아무거나 먹다가 배탈이 나기도 했고, 먹을 음식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너무 작고 말라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없다 보니 늘 고개를 숙이고 다녔습니다. 학교에서도..

핑핑한 이야기 2022.11.22

할머니의 털장갑

할머니의 털장갑/따뜻한 하루 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법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자꾸 늘어나는 데 저희의 일손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원하는 날짜에 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어느 겨울, 연휴를 포함해서 3일을 쉴 수 있게 되었고 저는 모처럼의 휴식에 몸과 마음을 다시 다잡고 출근했습니다. 저희 시설에는 저를 너무 좋아하시는 할머니가 한 분 계시는데 노환으로 인해 힘들어하시지만 항상 저를 보시면 환한 웃는 표정으로 반겨주셨습니다. 그렇게 며칠 만에 저를 보신 할머니는 왜 이제야 왔냐면서 저를 보시더니 뜬금없이 털장갑을 건네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왔어. 아무 말 말고 이거 한번 끼워봐." "할머니, 이거 생신 선물로..

단편과 생각 2022.11.21

가을 이미지와 명언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가을 이미지와 명언 ^(^, 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일 뿐이다. - 오프라 윈프리 - ^(^,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 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치유제다. - 파블로 피카소 - ^(^,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 간다. - 제임스 오펜하임 - ^(^, 얼굴을 들어 태양을 보라. 그리하면 그림자는 뒤로 물러날 것이다. - 지그 지글러 - ^(^,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 막스 뮐러 - ^(^, 절망하지 마라. ..

이미지 세상 2022.11.21

시/凡夫 속죄하다. 그리고 흙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凡夫 속죄하다. 시조/썬라이즈 저녁놀 장난질로 산마다 불 지르고 산사를 찾은 범부 세상사 탓만 하고 嚴嚴한 목탁소리만 변함없이 喝 喝 喝 喝...... 喝...... 스님과 獨對하여 솔잎차 마주하니 찻잔 속 나 닮은 중생 속죄하고 있더라! 인생은 업보를 짊어지고 산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11.21

흥륜사 벽화 보현 설화

흥륜사 벽화 보현 설화 흥륜사에 10여일간 제석(帝釋)이 내려와 머물렀다는 내용의 설화. 불교의 영이(靈異)를 실제로 나타나게 하여 세상사람들을 감동시킨 설화로 ≪삼국유사≫ 권3 탑상편(塔像篇)에 실려 있다. 신라 제54대 경명왕 때, 흥륜사의 남문과 좌우 건물이 불타서 정화(靖和)·단계(占繼) 두 승려가 시주를 모집하여 수리할 계획을 세웠다. 마침 제석이 절의 좌경루(左經樓)에 내려와 10여일을 머물렀다. 그러자 절의 건물이며 탑, 그리고 초목토석에 이르기까지 향기가 나고 오색구름이 절을 덮었으며, 남지(南池)의 어룡들이 기뻐 뛰놀았다. 이 소식을 들은 나랏 사람들이 몰려들어 감탄하고 비단과 보물이며 곡식을 자진하여 바쳤고, 공장(工匠)들이 자진하여 공사를 서둘러 하루만에 복구를 완성하였다. 제석이 환..

자료와 교육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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