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온 가을/한영주 보고픔이 그리움이 서글픔이 없는 가을은 가슴에 설레임도 기다림도 느낄 수도 없는 식어버린 심장이기에 시릴만큼 짙게 물든 단풍의 눈물을 보고도 나홀로 고독에 빠져서 가을의 애틋함을 간절함을 슬픔이라고 아픔이라고 눈가에 얼룩진 눈물때문에 볼 수없는 계절이라고 그래서 가을을 사랑하면서도 밀치는 계절 Autumn came written by /Han Young-joo tranaslated into English by chodong sorrow longing Autumn without sadness fluttering in my chest I can't even feel the wait Because it's a cold heart, it's cold enough Even when I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