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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凡夫 속죄하다. 그리고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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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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凡夫 속죄하다.

시조/썬라이즈

저녁놀 장난질로

산마다 불 지르고

산사를 찾은 범부

세상사 탓만 하고

嚴嚴한 목탁소리만

변함없이 喝 喝 喝

喝......

喝......

스님과 獨對하여

솔잎차 마주하니

찻잔 속

나 닮은 중생 속죄하고 있더라!

 인생은 업보를 짊어지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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