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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2022

단편소설/옥녀의 재혼 2

만수는 딸들을 시골 할머니 댁에 보내고 점심으로 냉국수를 해 먹고는 느긋하게 가게로 나왔다. 여름이면 자주 입었던 모시 저고리와 반바지를 입었다. 오래되긴 했어도 죽은 마누라가 정성 들여서 만들어준 옷이었다. 만수는 의자에 앉아 중고 선풍기를 켰다. 날도 덥고 배도 부르니 졸음이 쏟아졌다. 만수는 시원한 우물물에 등목하는 꿈을 꾸었다. 헐렁한 반바지가 선풍기 바람에 말려 올라가고, 만수의 흉물스러운 물건이 보기 싫게 드러났다. 그때 옥녀가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영미 아버님, 보리쌀, 에그 에그머니나!!!” 가게로 들어선 옥녀가 별안간 전기에 감전된 듯 부르르 떨었다. 옥녀의 눈길은 만수의 아랫도리에 꽂혀있었다. 그 순간 옥녀는 어버버 벙어리가 되었고 몸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냥 감전된 듯 서 있었..

단편과 생각 2021.09.15

꽃과 꽃말 1

자연사랑이 아이들 사랑 남산제비꽃 : 진실한 사랑 둥굴레 : 고귀한 봉사 수선화: 고결, 자만 매화: 고결, 결백, 정조 동백 : 고결한 사랑 극락조화 :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개양귀비 : 덧없는 사랑, 약한 사랑 철쭉 : 사랑의 즐거움 튤립 자주 : 영원한 사랑 / 툴립 노랑 : 헛된 사랑 할미꽃 : 충성, 슬픈 추억 해당화 : 온화, 미인의 잠결 해바라기 : 애모, 당신을 바라봅니다. 핑크색 장미 : 완전한 사랑 흰 장미 : 매력과 순수 붉은 장미 : 사랑과 존경 자연을 사랑하는 지인의 아들들/대장부로 성정하길 기원합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아이들 미래가 밝다.

이미지 세상 2021.09.15

고수동굴이다.

어린이 여러분!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의 천연동굴인 고수동굴입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고수동굴이 어디에 있는 동굴인지 찾아보세요. 찾기가 어렵다면 부모님과 함께 찾아서 공부해 보세요.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동굴들이 많답니다. 사진을 보면서 이름도 지어 보세요. 고수동굴/자연사랑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자연사랑이 부모님 사랑 어린이 사랑이 자연사랑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모두 사랑 친구 사랑, 이웃 사랑 선생님 사랑 자연사랑 부모님 사랑 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산사나이 님 제공 물총새를 찍기 위해 사진작가가 위장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물총새를 찍었습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 여러분들의 미래입니다. 희망입니다.

이미지 세상 2021.09.14

썬라이즈의 생각

나의 어리석음은 내일을 기약 못 하고 지식인이 어리석으면 나라에 희망이 없다./썬라이즈 진실(眞實)은 가감(加減) 없이 말했을 때가 진실(眞實)인 것이다./썬라이즈 병든 마음이 불편한 몸보다 더 큰 장애이다./썬라이즈 공개적인 말은 비수와 같아서 지키지 못하면 큰 상처를 입는다./썬라이즈 인생은 세상과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썬라이즈 과거는 희비(喜悲)가 엇갈리는 드라마다./썬라이즈 자비는 세상을 덮고도 넘치고 진정한 사랑은 모두를 포용하고도 남는다./썬라이즈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것이다./썬라이즈 행복은 스스로 가꾸는 나무와 같다./썬라이즈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아이들 사랑이 희망입니다.

2021.09.12

시/저무는 들녘으로 부는 바람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저무는 들녘으로 부는 바람 시 / 단야 햇살도 잠시 졸다 가는 언덕 구름과 벗하여 올라서면 숨바꼭질하던 친구들 하나 둘 동구 밖 몰려나와 반기는 듯 삼삼하고 누군가 불어대는 휘파람 소리 허공에 맴돌 즈음 굴뚝에선 시골인심 펑펑 뿜어낸다. 이랴, 이랴, 농부의 장단에 황소의 워낭소리 흥겹고 멍멍대는 누렁이의 반기는 소리 저무는 들녘에 메아리치면 바람은 잔잔히 깔리는 노을 따라 길손같이 불어온다. 아이들 사랑이 나라 사랑이다. 응원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1.09.11

독도 갈매기 / 노랫말

나라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독도 갈매기 노랫말 / 썬라이즈(단야) 갈매기야, 독도 갈매기야, 독도 하늘 저 높은 곳까지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끝까지역사의 바람을 타고 힘차게 날아올라라!대한민국 청정해역을 지키는 독도 갈매기야!그 어떤 침략의 야욕도 두 눈 번뜩이며 지켜라!너의 이름은 독도 갈매기다.나라 사랑 독도 갈매기다. 후렴~~ 대한민국 청정해역 지켜낸 독도 갈매기!대마도 하늘까지 눈 번뜩이며 지켜라!그 어떤 침략의 야욕도 두 눈 번뜩이며 지켜라!너의 이름은 독도 갈매기나라사랑 독도 갈매기다.나라사랑 독도 갈매기다.나라사랑/독도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나라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라사랑/자연사랑은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가사가 노랫말 2021.09.10

노총각 장가 보내기

노총각 장가보내기 글 / 단야 서울서 쌀가게 하는 큰 형님 같은 숙부,설날 아침 늦게 도착해 서둘러 제사 지내고 부모님과 쑥덕공론을 했는지 내게 서울 가잔다. 칠순을 앞둔 아버지는 쌀가게 도우라는 것이 이유지만 어머니는 자식 장가보낼 욕심에 금 년 농사 걱정하지 말라며 눈물 젖은 옷 보따릴 챙기셨다. 서울에서도 변두리에 자리한 아파트 단지 앞,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때부터 자리 잡았다는 박가 쌀가게는 밥맛도 좋고 인심도 넉넉한 쌀가게로 유명하다. 그 박가 쌀가게에 배달꾼이 새로 왔다.정초부터 새로 왔다는 머슴 같은 배달꾼은 성실한 것이 재산이라며 하루 내내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서울 온 지 두 달,길 건너 양지 미장원 개업하던 날이었다.떡쌀 배달한 인연으로 초대받고 망설인 끝에 숙모 따라 미장원..

단편과 생각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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