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2, 점박이 아저씨3, 점박이가 닮았네4, 이야기5, 결론 점박이 아저씨 시 / 썬라이즈(단야) 어느 해 겨울철컥,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소리는새마을금고 담벼락 옆점박이 아저씨 빵 굽는 소리 아이들 서넛 모여쇠관 열고 튀어나온 붕어 보고침을 꼴까닥, 꼴까닥 삼킨다. 인심도 좋은 점박이 아저씨아이들에게 붕어 하나씩 나눠주고빙그레 웃습니다. 철컥, 철컥, 철컥금고 이십 년 고객인 할머니는아저씨 총각 때부터 단골손님오늘도 손자와 아저씰 지켜보며 웃는다. 붕어빵이 맺어준 인연으로 큰사위 삼았다는 할머니는‘직업에는 귀천이 없단다.’가끔씩 손자에게 들려주고... '아빠가 짱이에요.'아빠가 짱이라며 밝게 웃는 손자 얼굴이마 한가운데 점하나 박혔다. ^)^, 편견은 양식을 갉아먹는 바이러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