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야기

창작 시, 점박이 아저씨

썬라이즈 2024. 6. 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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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점박이 아저씨

3, 점박이가 닮았네

4, 이야기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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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아저씨

 

시 / 썬라이즈(단야)

 

어느 해 겨울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소리는

새마을금고 담벼락 옆

점박이 아저씨 빵 굽는 소리

 

아이들 서넛 모여

쇠관 열고 튀어나온 붕어 보고

침을 꼴까닥, 꼴까닥 삼킨다.

 

인심도 좋은 점박이 아저씨

아이들에게 붕어 하나씩 나눠주고

빙그레 웃습니다.

 

철컥, 철컥, 철컥

금고 이십 년 고객인 할머니는

아저씨 총각 때부터 단골손님

오늘도 손자와 아저씰 지켜보며 웃는다.

 

붕어빵이 맺어준 인연으로

큰사위 삼았다는 할머니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단다.’

가끔씩 손자에게 들려주고...

 

'아빠가 짱이에요.'

아빠가 짱이라며 밝게 웃는 손자 얼굴

이마 한가운데 점하나 박혔다.

 

 

^)^,

편견은 양식을 갉아먹는 바이러스다.

- 단야 -

 

어느 해 겨울에 쓴 점박이 자작시를

점박이 아저씨로 수정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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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kogppk.tistory.com/

 

^(^,

열심히 산다는 것은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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