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공포에 울부짖는 우크라이나/따뜻한 하루 슈퍼마켓을 찾은 한 여자아이가 폭격에 휘말렸습니다. 의사들은 피투성이가 된 소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는 엄마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유니콘이 그려진 파자마를 입고 사망한 이 소녀는 고작 6살이었습니다. 또 다른 소녀의 가족은 차를 타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피난을 떠나는 중 총격으로 인해 부모는 사망하고, 11살 소녀와 어린 동생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2월 24일 목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군사시설만 파괴하고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안전하다고 발표했지만, 민간인 사상자들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어린아이들 역시 전쟁의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아빠 품에 안겨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