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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640

Jean Francois Portaels - 여인

기적은 진심이 통했을 때 이루어 진다. 여인의 눈물은 아름답다. Jean Francois Portaels - 여인 1818 -1895, Belgian painter The Rose Vendor Tambourspeelster The Yellow Butterfly portrels Woman in a Hat Portaels Schwestern Oriental Beauty Portaels The Pearl Necklace Jephtas Daughter Esther Haouisha moresque Tanger At the theatre Budapest An Oriental Beauty 라흐마니노프 / 보칼리제 / David Oistrakh, violin ^(^, 옮겨왔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

이미지 세상 2023.03.17

충분히 슬퍼할 것

충분히 슬퍼할 것/따뜻한 하루 어릴 때 물가에서 헤엄을 치다가 순간 당황하는 바람에 물속에서 허우적거렸던 적이 있다. 다행히 뒤에서 따라오던 엄마가 바로 나를 건져 올렸다. 엄마는 항상 등 뒤에서 나를 지켜봐 주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서툴러도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돌아보면 엄마가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 세상에서 엄마가 사라졌다. 뒤를 돌아봐도 엄마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이제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장례식을 마친 다음 날, 까치 소리에 눈을 떴다. 하늘이 맑다. 창밖으로 웃음소리가 들린다. 평화롭다. 모든 게 그대로인데 엄마만 없다.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웃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핑핑한 이야기 2023.03.17

말, 같은 말도 느낌이 다른 이유?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인도 겐지스강) 같은 말도 느낌이 다른 이유? 한 젊은이가 노인을 찾아가 물었다. "선생님, 진리란 무엇입니까?" "깨달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오." 노인의 대답에 젊은이는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깨달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눈 뜬 사람이오." 대답을 들은 젊은이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말씀이 참 애매하군요. 뭔가 멋진 대답을 기대했는데.." 그러자 노인이 한 권의 책을 젊은이 앞에 펼쳐 보이며 한 마디 했다. "이것은 성자의 말씀이오. 여기 그렇게 쓰여 있소." 그러자 젊은이는 반색하며 말했다. "역시 그렇군요. 어쩐지 훌륭한 말씀이었어요." 그러자 노인은 한숨을 쉬며 한 마디 했다. "내 말이라고 하면 시원찮게 여기더니, 성자의 말씀이라고 하니 그럴 ..

서로 이야기 2023.03.17

들통날 거짓말

들통날 거짓말/따뜻한 하루 네 명의 대학생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이곳저곳 들르며 딴짓을 하는 바람에 수업에 지각했습니다. 출석에 예민한 교수님인 걸 알기에 학생들은 지각 사유를 묻는 교수의 질문에 학교에 오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늦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교수님은 알겠다며 넘어간 듯 보이자 학생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교수님이 이어 말했습니다. "네 사람은 각각 따로 앉게." 학생들이 어리둥절하며 각각 떨어져서 자리에 앉자 다시 말했습니다. "자, 자네들에게 퀴즈를 내겠네. 타고 온 자동차의 어느 쪽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지 각자 답을 써서 제출하게나." 교수님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결국 학생들의 거짓말은 들통이 나고 말았습니다. 거짓말..

단편과 생각 2023.03.16

나도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가을 쓸쓸한 중년의 길목에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사람하나 만나면 좋겠다 그리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날마다 우체국 문을열고들어서듯 나도 글을써서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서고 싶다 한번쯤은 만나 보고도 싶다 한번쯤은 가까이서 그의 숨소리를 듣고 싶고 거칠어진 손이지만 살며시 손 잡아주면 따뜻한 마음이 혈관 속으로 스며들 것도 같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작은 그리움이라도 되어 오늘이 즐거울 수 있다면 말없이 웃음지으며 그저 바라만 봐도 좋겠다 거울 앞에 서면 늙어가는 세월이 씁쓸히 웃고 있지만 마음속의 거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

단편과 생각 2023.03.16

송이 / 솔이 솔이라 하니~

솔이 솔이라 하니~ -송이- 솔이 솔이라 하니 무슨 솔만 너겻난다 천심절벽(千尋絶壁)의 낙락장송(落落長松) 내 긔로다 길 아릐 초동(樵童)의 졉낫시야 거러 볼 줄이 이시랴 -현대어 풀이- 나를 보고 '솔이, 솔이'라고 부르니, 무슨 솔이로 생각하고 있느냐 ? 천 길이나 되는 절벽에 우뚝 솟은 큰 소나무, 그것이 바로 나로다. 길 아래로 지나가는 초동의 작은 낫으로 걸어볼 수나 있는 낮은 소나무인 줄 아느냐 ? -이해와 감상- 작자는 연대 미상의 기생으로, 비록 천한 하류층의 몸으로 선비들에게 술이나 따라 주지만, 아무 생각없이 함부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한 경계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작자가 가진 정신적인 지조는 높은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고고한 소나무와 같다는 의미로, 선비들이 ..

자료와 교육 2023.03.16

박외도/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시/박외도 당신이 있어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세상 그 무엇으로 당신을 대신하리오 당신이 나를 사랑이라 불러 주었고 나는 행복하리라 소리쳤습니다 봄볕이 따뜻하기로 서니 당신보다 더 따뜻하리오 꽃이 아름답기로 서니 당신보다 더 아름다우리오 어머니의 사랑이 숭고하기로 서니 당신의 사랑보다 더 숭고하리오 당신은 만인의 사랑이요 영원히 한결같은 사랑이라 그러므로 서로 사랑하라 하셨으니 나만의 사랑이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억겁의 세월 속에서도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라 하셨으니 나는 당신에게서 사랑을 배웠고 비로소 그것이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 삼월도 반으로 접어드네요 혼탁한 세월 빨리 지나가고 건강 찾고 경제도 활성화가 되어 살기좋은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희망으로 시작 하는 아침에 초동문..

2023.03.15

서검(書劍)을 못 이루고~

서검(書劍)을 못 이루고~ -김천택- -현대어 풀이- 서검을 못 이루고 쓸데없는 몸이 되어(양반으로 태어나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생이 되어)오십 년 세월을 한 일 없이 지냈구나. 두어라 어느 곳의 청산이야 날 꺼릴 줄이 있으랴. -이해와 감상-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삶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자신의 신분과 처지에 대한 한탄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이 시조의 특징이다. 자연에 대한 작가의 친화적 자세가 다소 쓸쓸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작가의 자연 친화적 삶의 동기는 거기서 유교적 도(道)를 배우겠다는 사대부들의 강호가도(江湖歌道)와 달리, 속세에서 겪는 고뇌를 달래주는 위안을 얻기 위함에 있는 것이다. 입신 출세를 상징하는 '서검'과 자연을..

자료와 교육 2023.03.15

자동차 왕의 꿈

차동차 왕의 꿈/따뜻한 하루 포드 자동차의 설립자인 헨리 포드는 평소 지병이 있던 어머니가 병으로 위독해지자 먼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의사를 데리러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서둘렀다고 해도 그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어머니께서 임종하신 뒤였습니다. 그는 그 일을 계기로 언젠가 마차보다 더 빠른 운송수단을 만들어 보급하겠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이후, 에디슨 회사의 기술 책임자를 거쳐서 1903년, 자동차 회사를 차린 헨리 포드는 생산 라인에 컨베이어 벨트를 도입해 생산 단가를 줄인 자동차 'T형 포드'를 만들어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맞게 합니다. 가슴 아픈 경험을 오히려 꿈으로 승화시켜 끊임없이 노력한 헨리 포드의 일화처럼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 도끼를 갈아서 바..

핑핑한 이야기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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