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도/화제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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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
화제의 동영상

한·일 네티즌 간 ‘동해’ 표기 문제를 두고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전쟁’을 벌인지 이틀 만에 이번에는 ‘독도’가 화제로 떠올랐다.

23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독도 전문 사이트 ‘독도의 진실’에 게재된 ‘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졌다. 3분 19초 분량의 영상은 과거 일본 정부가 제작한 공식 지도에 독도가 없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8세기~16세기 일본의 공식 지도였던 ‘교키도’에는 물론 서양 지도기법을 도입해 제작한 17세기 지도 ‘포트르’에도 독도가 전혀 표시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1612년 에도막부가 제작한 일본 최초의 공식지도 ‘케이초 일본도’를 비롯해 1655년 ‘쇼호 일본지도’, 1702년 ‘겐로쿠 일본지도’, 1717년 ‘교호 일본지도’, 1821년 ‘대일본 연해여지전도’,1877년 일본 육군 참모 국이 만든 ‘대일본 전도’ 어디에도 독도는 없다. 반면 1894년 일본이 만든 ‘신찬 조선국 전도’에는독도가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표시돼 있다.

일본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식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영상은 “일본은 오랫동안 독도를 한국영토로 그려왔고, 일본지도에선 제외해 독도를 한국영토로 인정했다”는 자막으로 끝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자기들이 남긴 증거가 명백히 있는데도 어떻게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길 수가 있지?”, “독도도 백악관에 청원을 넣자”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독도의 진실’은 평소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 온 가수 김장훈 씨가제작비를 지원하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자료 정리와 감수를 맡은 사이트다. 김장훈과 함께 한국 홍보 활동을 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웹사이트 제작과 구축을 담당했다.

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

출처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최연진 기자 (2012. 04. 23 16:07)

아직도 반성 없는 일본,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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