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허수아비

썬라이즈 2021. 8.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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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으로 그렸습니다.

 

허수아비

 

시 / 썬라이즈(단야)

 

나는 허수아비

꿈꾸는 외로운 방랑자

 

산자락 밑

자갈밭이라도

도시 옆

버려진 땅이라도

향수에 젖는

작을 터를 찾는다.

 

나는 허수아비

오래전에 버려진 허수아비

관객도 없는

황량한 세상이란 무대에서

오늘도

모노드라마 찍는다.

 

^(^,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엘리 잘 벤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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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비난초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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